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여름 대표 과채류 토마토·파프리카·참외 등 저온 장해 피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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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파프리카·참외 저온 장해 피하는 법
두줄 요약!
- 표면 패이거나 씨 갈변..
- 비닐 포장 뒤 채소 칸에 둬야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어디서 보관하면 좋을까요?
주요 과채류(열매채소)는 상온보다는 저온 보관이 유리하지만 저온에서 생기는 피해를 막으려면 반드시 비닐로 포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온 저장은 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품질 관리 기술입니다. 하지만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과채류의 경우 한계 온도보다 낮은 냉장고(4℃) 등에 오래 보관하면 씨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과일 표면이 움푹 패이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모든 과채류는 최적의 저장 온도가 따로 있는데,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의 저정 온도는 8℃ 이상, 참외는 5℃ 이상이 알맞다고 합니다. 이보다 낮은 곳에서는 저온 장해(수침, 핏팅)가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주요 과채류의 출하시기를 맞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온 장해를 막기 위해 토마토, 파프리카, 참외를 숨 쉬는 필름인 엑스에프(XF) 필름과 피이(PE) 필름으로 포장한 뒤 보름가량 온도를 달리해 관찰했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토마토는 공기 조성과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XF필름으로 포장해 저온 4℃ 보관한 시험구(0.86)가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채 저온에 둔 시험구(2.02)보다 저온 장해 발생이 절반가량 적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상온에서 유통하면 수분 손실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저온에서 일주일 이상 저장하면 저온 장해가 나타났지만, 비닐 필름(XF필름, PE필름)으로 포장한 뒤 저온 보관했을 때는 상품성이 유지됐다고 합니다.
참외도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고 저온 보관한 것보다 비닐 필름으로 포장한 뒤 저온에 둔 시험구에서 노란색 껍질과 골 부분(하얀 줄 부분)의 갈변 증상이 덜 발생해 상품화 가능 비율이 47% 증가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채류를 보관할 때는 상온보다는 냉장 보관이 알맞고, 냉장 보관도 그냥 보관하는 것보다 투명 비닐 필름을 활요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유통업체에서는 과채류가 숨을 쉴 수 있는 비닐 필름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투명 비닐 팩이나 비닐 랩으로 싼 뒤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2주 이상은 저온 장해 없이 신선함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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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그럼 여기까지 토마토·파프리카·참외 등 과채류 저온 장해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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