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분 보충, 물 대신 차 괜찮을까? 피해야 할 차 종류 총정리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여름철 탈수는 단순히 갈증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 신장 질환,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분 보충은 건강 관리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밋밋한 물 대신 차를 물처럼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모든 차가 '물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카페인이나 이뇨 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수분을 빼앗거나, 약효가 강해 건강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물 대신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차와, 올바른 수분 보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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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분 보충, 물 대신 차 괜찮을까? 피해야 할 차 종류 총정리

여름철 탈수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신장과 심혈관계 질환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트렌드 키워드로도 떠올랐지만, 밋밋한 물 대신 차를 마시는 이들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물 대용'이 부적합한 종류도 있습니다. 차 자체는 건강하지만, 물 대용으로 많이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차 종류는 하루에 2~3잔만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뇨 작용이 있거나 카페인 함유, 또는 약효가 다소 강한 차들입니다.

 

카페인은 커피 외에 녹차, 홍차 등에도 들어 있습니다. 230ml 한 잔당 카페인 함량은 녹차가 25~50mg, 홍차는 30~110mg입니다. 다량 섬취하면 수면 방해와 위산 촉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테차에도 카페인인 들어 있습니다. 마테차는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식물인 '마테' 잎을 우린 차입니다.

 

카페인이 없지만 우리 몸에서 이뇨 작용을 하는 차도 있습니다. 구수한 맛에 물처럼 자주 마시게 되는 결명자차와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차와 다릅니다. 옥수수수염과 결명자 등을 섞은 약차를 말합니다. 옥수수수염은 예로부터 한약재로 쓰였을 만큼 강한 이뇨 작용을 합니다. 손발이 자주 붓는 부종 등에 좋지만, 수분 보충용은 아닙니다.

 

결명자 역시 눈을 맑게 해주는 차로 유명합니다. 결명자차를 냉장고에 두고 물처럼 마시는 가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명자도 이뇨 작용을 합니다. 이 외에 호박차, 우엉차, 메밀차, 팥 차 등이 수분 보충의 목적으로 마시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둥굴레나 헛개나무 차도 건강한 차지만, 약효 때문에 다량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둥글레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이 둥굴레차를 많이 마신다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이온 음료를 물처럼 마시기도 하지만, 이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제품에 따라 나트륨과 당분, 첨가물 등이 들어가서입니다. 열량도 예상보다 높습니다. 맛이 좋아 자주 마신다면 불필요한 당분과 열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온 음료는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통해 땀을 많이 흘린 후 마시기 적합합니다.

 

가장 좋은 수분 보충은 '물'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ℓ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은 다릅니다. 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필요한 물의 양은 소변의 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변 색이 진하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여름철 마시기 좋은 차 TOP5

여름철 물 대용으로 과도하게 마시지 않는다면 이로운 여름 차로 몸을 식혀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인이 적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곡물차와 한방차는 여름철 갈증 해소뿐 아니라 소화,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1. 보리차

-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음

- 속을 편안하게 하고 갈증 해소에 도움

-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

 

2. 현미차

- 고소한 맛으로 물 대용으로 적합

- 소화 촉진,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 따뜻하거나 차레 마셔도 좋음

 

3. 옥수수수염차

- 부종 완화, 이뇨 작용에 탁월

- 다이어트 중이거나 붓기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

- 시원하게 냉장 보관 후 음료처럼 마셔도 좋음

 

4. 결명자차

-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항산화 성분 풍부

- 열을 내려주고 갈증 해소에 도움

-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 효과도 기대 가능

 

5. 국화차

- 더위로 인한 두통, 열감을 완화

- 항산화 효과로 피부 건강에도 좋음

-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여름철 기분 전환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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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리얼푸드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차는 건강에 유익한 성부이 많지만, 물 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종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물은 하루 1.5ℓ 이상 충분히 섭취하고, 차는 하루 2~3잔 정도 적당량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올여름, 올바른 수분 보충 습관으로 탈수와 순환기 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