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오징어덮밥을 해먹으려고 오징어를 사왔습니다.
요리를 시작하기전.. 캔맥 하나를 깠습니다. 캔맥을 마시다 보니 슬쩍 밀려오는 귀챠니즘... ㄷㄷㄷ
어쩌지?? 저 오징어
모르겠다 걍 삶아서 초장에 찍어 묵어야쥐 ㅎㅎㅎ
초장에 오징어 찍어 묵음서 오징어 조사를 좀 해보겠습니다.
오징어
오징어는 타루린 함량이 다른 어패류에 비해 2∼3배나 많고 단백질은 수산물 중 가장 높다. 먹물에는 뮤코다당류 등의 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 오징어는 겨울이 제철로 회, 구이, 무침, 탕 등 다양하게 조리되는 대중적인 수산물이다.
오징어는 살오징어, 한치, 꼴뚜기, 갑오징어로 구분이 되며 오징어는 산성식품으로 알킬리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좋기에 오징어와 마요네즈를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한치 : 다리가 매우 짧아 한치(3cm) 밖에 안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겨울 추운 바다에서도 잡힌다고 해서 한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표준어인 화살오징어는 귀가 화살촉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다. 오징어보다 수분 함량이 많아 육질은 연하지만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이다.
꼴뚜기 : 몸은 부드럽고 둥근형의 마름모꼴로 오징어류 가운데 소형에 속한다. '호레기'라 부르는 소형 꼴뚜기류 등 약 7종이 있다. 연안에서만 서식, 이동하지 않아 근육이 덜 발달돼 오징어보다 훨씬 유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흔히 볼품없는 모습으로 보잘것없다는 것의 비유로 '어물전 망신은 꼴두기가 시킨다'라는 말이 있다.
갑오징어 : 오징어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나다. 머리가 크고 몸통 양쪽 전체 가장자리에 걸친 지느러미(귀)가 있는 것이 오징어류와는 쉽게 구별된다.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로 된 뼈(갑)가 있다. 이 뼈는 위산과다와 위궤양에 사용,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멎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를 아물게 하는 지혈효과도 지니고 있다.
오징어의 효능
오징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국민의 대표식품이자 타우린의 보고로 꼽힌다. 이 타우린은 오징어류를 건조시 껍질에 생기는 하얀가루로, 마른 오징어의 경우 무려 1,259mg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다. 이처럼 오징어류의 타우린은 기존 어패류보다 2∼3배 많이 함유하고 있는 데다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이 18.1% 정도로 수산물 중 가장 많으며, 쇠고기에 비해 3배가 넘는다. 여기에다 차세대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물에는 뮤코다당류 등의 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이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는 물론 방부작용,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 등을 도와준다. 마른 오징어가 가진 의외의 효과는 멀미예방이다. 멀미는 감각의 불일치로 생기는데 눈에서 보는 시각 정보와 귀에서 느끼는 균형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멀미가 올 때 마른 오징어처럼 질긴 식품을 씹는 동안에는 잡념이 없어지고 위의 활동이 원활해져 멀미를 잊을 수 있다.
오징어 손질법
오징어 몸통에 손을 집어넣어 뼈가 만져지면 손가락으로 살살 눌러서 1차로 분리하고, 다리와 몸통을 양손에 잡고 쑥 잡아당기면 내장들이 떨어져 나가며 분리된다. 남아있는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 다음 통으로 사용해도 되고,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자르려면 몸통을 세로로 가른다. 몸통 끝부분에 살짝 칼집을 한 번 넣고 굵은 소금이나 밀가루를 뿌린 후 칼집의 시작선을 쭉 당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또, 몸통과 다리를 분리한 후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요리에 적합한 사이즈로 자른후, 솔방울 모양으로 작은 칼집을 넣으면 돌돌 말리지 않고 요리의 완성도도 높아진다.
오징어 보관법
오징어는 내장이 가장 먼저 상하고 색이 변하므로 손질해서 보관해야 한다. 기본 손질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부위별로 지퍼백에 펼쳐 담아 냉동 보관하고 3개월 내에 모두 먹는다. 마른 오징어는 앞뒤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촉촉한 식감을 오래 즐길 수 있다.
오징어 고르는 법
날것을 고를 때는 탄력이 없거나 몸이 흰색으로 퍼져 있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고, 투명하고 윤기나며 약간 검은색이 나야 신선하다. 마른 오징어는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지 않고 되도록 살이 두껍고 노란색을 띠면서 흰 가루가 전체적으로 고루 덮인 것이 좋다. 예날에는 오징어를 말릴때 몸통을 가르고 내장을 빼고 펴서 다리에 가는 싸리를 가로지르고 지느러미를 뚫어서 대나무나 싸리에 쭉 꿰어서 햇빛에 널어 말렸다. 요즈음은 화력을 이용하는 건조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절단된 오징어 고르는 법
1. 물이 새어나오거나 다리가 손상된 것은 피함
2. 껍질이 벗겨진 제품은 피함(저장이 부적절하게 이루어져 품질이 저하된 제품임)
3. 내장 및 이물질이 혼입된 것은 피함
4. 흰빛이 아닌 붉은 빛을 내는 것은 피함(장기간 저장된 것으로 품질이 저하된 제품임)
적합한 오징어
등쪽은 부투명한 회색과 초콜렛 빛깔이 혼합되어 있고, 안쪽은 약간의 살색을 띠는 것, 몸통쪽이 적자색을 띠는 것, 붉게 변한 부분이 없을 것
냄새는 비린내가 강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만진 후 썩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 냉동 오징어는 해동 후 암모니아취 등 이취가 없을 것
조직이 매끄러우며 탄력이 있는것, 냉동 오징어는 해동 후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한 것이 좋다.
부적합한 오징어
껍질이 벗겨지거나 잘라진 경우
내장이 빠져나오거나 타어종 혼입이 있는 것
그물, 금속, 유리 및 기타 이물이 있는 것
포장이 젖거나 찍어짐으로 인해 파손된 경우
물이 많이 새어나오는 것, 흰 몸통부분이 붉게 변한 것
오징어 데치기
소금을 조금 넣고 물을 끓입니다. 잘 손질된 오징어를 끓는 물에 넣고 약 2분(큰 오징어는 2분 30초)정도 잘 뒤적뒤적 거려주면 더욱 맛있게 익습니다.
오징어 활용
오징어채꼬마주먹밥
오징어덮밥
오징어먹물파스타
오징어뭇국
오징어채볶음
오징어젓
오징어순대
오징어파강회
오징어식해
오징어물회
오징어산적
시금치오징어무침
오징어초무침
재료 :
오이, 당근, 양파 50g씩 , 풋고추 홍고추 1/2개씩 , 돌나물 적당량 , 소면 100g
양념장 재료 :
고추장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 다진마늘 1작은술 , 설탕 1/2큰술 , 식초 1큰술 , 매실청 1작은술 , 생강술(맛술) 1작은술 , 레몬즙 1작은술 , 통깨
1. 위의 양념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2. 굵은 소금 1큰술을 문질러 몸통 껍질을 벗겨 손질을 합니다.
3. 몸통을 사선으로 칼집을 낸 후 반으로 갈라 1cm 두께로 자릅니다.
4. 끓는 물에 소금, 식초, 청주 1작은술씩 넣고 센 불에서 1분간 데친 후 얼음물에 담갔다가 건집니다.
5. 오이, 당근은 5cm 길이로 가늘게 채썰어 놓습니다.
6. 풋고추,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5cm 가늘게 채썰어 놓습니다.
7. 양파는 채써어 찬물에 담가 매운 맛을 제거한 후 건집니다.
8. 돌나물은 다듬어 세척한 후 연한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9. 끓는 물에 소면 100g을 넣고 끓어 오르면 찬물 1컵을 부어 다시 삶은 후 면이 익으면 다시 찬물에 빨듯이 헹구어 줍니다.
10. 삶은 오징어와 채소를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조물조물 버무려 무칩니다.
11. 접시에 버무려 놓은 오징어무침을 올리고 소면을 예쁘게 담고 돌나물을 엊어 줍니다.
< 재료는 상황에 따라 빼도 좋고 추가로 다른 재료를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돌나물을 얹기도 하지만 미나리를 함께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오징어쪽파말이
오징어쪽파말이는 사진만으로도 요리방법이 보일 것 같습니다.
초장에 찍어먹는 오징어쪽파말이 ^^ 쥑입니다. 한번 해드셔 보세요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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