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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꿀팁

가리비 효능과 활용

by 니~킥 니~킥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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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홍가리비를 먹으며 가리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홍가리비를 그냥 물넣고 끓였는데도 참 맛있습니다. 깔끔한 맛이네요 ^^

그럼 알아볼까요?

가리비

가리비는 기리비과에 속하는 조개류로 전 세계적으로는 약 50속, 400여 종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연안의 얕은 수심에서부터 매우 깊은 수심에 이르기까지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연안에 걸쳐 살아가는 비단가리비, 동해안이 주무대인 큰가리비(참가리비) 주문진가리비, 제주도 연안에서 주로 발견되는 해가리비, 동해안과 경남 연안에 걸쳐 서식하는 국자기리비등 12종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미국에서 중국을 거쳐 이식된 해만가리비의 양식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구별은 패각의 크기와 생김새, 패각에 있는 방사선 모양의 무늬 또는 돌기(방사륵)의 줄 수 등에 따른다고 합니다.

가리비는 연체동물 부족류에 속하며 '헤엄치는 조개'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듣는데 ㅎ

조개가 헤엄친다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위협을 받아 빠르게 이동해야할 때는 두개의 패각을 강하게 여닫으면서 분출되는 물의 반작용을 이용해 수중으로 몸을 띄운다고 합니다.

이때 조개껍데기를 여닫는 동작을 빠르게 되풀이하면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가는 듯 보인다고 합니다. 패각을 여닫는 기능을 하는 근육을 패주라고 하는데, 가리비의 패주는 다른 이매패류에 비해 크고 근육이 발달돼 있어 훌륭한 식재료로 대접을 받는다고 합니다.

가리비는 담백하면서 독특한 풍미가 있어 조개구이로 인기가 높은 먹기리이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가리비의 패각의 색깔은 붉은색, 자색, 오렌지색, 노란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대개 아래쪽 패각이 상판보다 밝은 색이며 무늬가 더 적다고 합니다. 패각은 주로 굴 양식장에서 굴의 종묘를 붙이기 위해 재활용되며, 공예품의 재료 또는 장신구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가리비 자연산과 양식 차이

시장에 유통되는 가리비는 대부분 양식이라 보면 된다고 합니다. 해산물에 대해 자연산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지만, 양식 가리비라 해도 자연산과 매한가지로 플랑크톤만 먹고 자리기에 맛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양식 방법은 어린 가리비를 바구니에 넣어 바다에 매달아 두는데 4~5개월 정도 된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가리비 효능

100g당 80kcal

가리비에는 리신, 류신, 메티오닌, 아르기닌, 글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이므로 칼로리를 조절해야 하는 식단에도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그뿐만아니라 리신, 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가닌, 글루타민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에 좋다고 합니다.

가리비 활용

가리비 제철 : 11월 ~ 12월

가리비는 구이, 찜, 탕, 죽, 국물요리, 젓갈 등의 식재료로 애용이되며 신선한 가리비는 회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큰가리비의 패주 부분은 예로부터 고급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통조림, 냉동품, 훈제품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리비는 회로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국물 요리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자칫 과식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위장을 달래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리비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갖은 채소와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된 영양을 채워준다고 합니다.

가리비 구입요령

조개껍질에 광택이 있어야 하고 파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이 좋다. 구입 시 처음부터 껍질을 닫지 않고 열려 있는 것이 죽어서 상한 것이다. 껍질을 칼등으로 두들겨서 속살이 움츠러들어야 한다. 끓일 때 그대로 껍질을 꼭 닫고 있는 것은 상했거나 처음부터 죽어 있는 것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가리비 보관법

가리비는 1~5℃에 1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냉장고에 보관하고 되도록이면 빨리 먹도록 해야한다.

가리비 손질법

큼직한 가리비는 소금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 뒤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가리비가 입을 벌리면 건져서 살만 발라내어 잘게 썰어 먹습니다.

가리비껍질을 그릇으로 쓰려면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가리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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