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효능과 아삭하게 데치는 방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매해 봄이면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돌미나리..

지금은 하우스 재배가 가능해서 사계절 모두 먹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삶아서 그냥 된장 혹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어떤 음식과도 함께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남은 반찬에 삶아놓은 돌미나리를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고기류를 먹을 때 삶은 미나리를 함께 싸서 먹었는데 꿀맛이였습니다. 또 된장에 비벼 나물로 먹었는데도 참 상큼했습니다.

그럼 돌미나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미나리 종류와 구별법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이 됩니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습니다. 보통 미나리라고 칭하는 것은 논미나리를 가리키고, 돌미나리는 본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말하며 물미나리에 비하여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습니다. 요즘은 야생의 돌미나리를 채취하는 일은 흔하지 않고, 밭에서 재배하여 상품화한다고 합니다.

밭미나리는 3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정식 후 35∼45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돌미나리 효능

돌미나리는 향이 진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갑도 좋으며, 혈압강하에 좋은 기능성 채소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나리는 황달과 부인병, 음주 뒤의 두통과 구토에 호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해독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B와 C,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에서 나트륨 작용을 억제하여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주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도 합니다.

돌미나리 영양성분

보통 3월에서 12월이 제철이며 100g당 18kcal 정도 라고 합니다. 영양성분으로는 탄수화물 3.8g, 단백질 2.2g, 지방 0.2g, 나트륨 18mg 이 있습니다.

돌미나리 구입 요령

돌미나리를 구입할때는 잎이 싱싱하고 줄기가 굵지 않으며 깨끗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돌미나리 보관법

기다란 용기에 설탕을 3cm정도 깔아 미리 준비를 하고, 돌미나리 줄기의 아랫부분을 물에 적신 키친타올로 감싸 준다. 그다음 미리 준비한 용기속 설탕 위에 세워서 담아 뚜껑을 닫고 냉장보관을 한다.

돌미나리 아삭하게 데치는 방법

1. 물에 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돌미나리를 끓는 물에 넣지 않고 체반에 미나리를 깔아줍니다. 끓는 물을 미나리 위에 뿌려 줍니다. 몇차례 뒤집어가며 물을 부어주고 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2. 물을 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주고 돌미나리를 넣고 3분정도 뒤집어 주며 삶아줍니다. 체반으로 물을 빼주고 찬물로 헹구어 줍니다.

돌미나리 요리

돌미나리김치, 돌미나리생채, 돌미나리무침, 돌미나리물김치, 돌미나리 팽이버섯탕 등

돌미나리는 김치를 담글 때 양념으로 쓰이고, 전골이나 생선 종류의 탕을 끓일 때 빠지지 않는 재료 가운데 하나이며,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고, 데쳐서 제육이나 편육에 감아 강회로 먹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샐러드에도 이용되고 녹즙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돌미나리 부작용 및 주의사항

돌미나리는 찬 성질을 가진 식재료입니다. 과다섭취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하루 200g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돌미나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