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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꿀팁

돈나물 & 돌나물 칼슘함량 우유2배? 항암작용?

by 니~킥 니~킥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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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지난 여름 작은언니네 주말농장에 놀러 갔다 돌나물을 보았습니다.

돈나물인줄 알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돌나물이더군요^^

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돈나물이 그냥 돈나물이 아닙니다. 먹으면 돈이 되는 돈나물 입니다.

어떤 비싼 약보다 좋고 어떤 칼슘제보다 좋다니..  ㄷㄷㄷ

매해 봄부터 여름이면 꼭 돌나물을 자주 챙겨먹어야 겠습니다.

돌나물이란?

돌나물은 들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는 다년생 다육식물로 돌에 살면서 번진다고 하여 돌나물이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지면으로 뻗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고 합니다. 잎은 3개씩 돌려나며 긴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입니다.

꽃은 5월에서 6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꽃대가 곧추 자라 그 끝에 달립니다. 들이나 산기슭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 살며 우리나라 각처에 나고 일본과 만주, 중국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봄에서 여름에 걸쳐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로 많이 무쳐먹는데 특히 비타민C가 많고 인산이 풍부하며 새콤한 신맛도 있어 식욕을 촉진하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에서 다량 재배하여 도시에 공급합니다.

돌나물은 칼슘 함량은 우유의 2배 이며, 수분함량도 수박보다 많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고지혈증, 피부탄력 감소, 골다공증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돌나물은 해열,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급만성 간염, 황달, 인후종통, 기관지염, 옹종, 사충교상, 화상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을 이용합니다. 내상의 경우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하고, 외상의 경우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고 합니다.

돌나물 재배 환경

돌나물은 몸속에 물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가뭄에 견디는 힘이 매우 강하며, 비교적 뜨거운 햇빛에도 잘 견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질양토로 물빠짐이 좋은 곳이면 거친 땅이나 메마른 땅 어느 꼿에서도 잘 자랍니다. 반면에 물이 고이는 땅은 싫어하므로 물빠짐이 좋고 다소 건조한 곳이 좋다고 합니다. 한여름에는 해가림을 20∼30% 정도로 해도 잘 자라며 기후는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돌나물의 활용과 효능


약용 :

돌나물에는 세도헵툴로우스, 메칠이소펠레티린 등의 특수 성분이 있어 한방에서는 불갑초라고 하여 해열제, 해독, 타박상, 간경변, 뱀, 독충에 물린데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며 민간요법에서는 잎의 즙을 곪은 상처에 붙이거나 식욕증진, 볼거리(풍열로 인해 볼 밑에 생기는 종기)에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돌나물에는 일반적으로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행을 좋게 한다. 살균, 소염, 소종, 해동, 담즙배출 촉진작용이 뛰어나며 급성기관지염, 인후염 등 각종 감염성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간장질환, 타박상(돌나물 생잎을 그대로 6g정도 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곪았을 때에도 사용가능하다.) 담이 걸릴 때(물기를 뺀 돌나물을 2∼3배 가량의 독한 술과 함께 3∼4개월간 저장한 술)도 효과적이다.

1. 식욕증진

2. 해독-이뇨작용 : 급성간염-간경변증, 간장질환에 효과가 크다.

3. 이담작용 : 담즙의 분비나 배출을 촉진하여 담석증-담낭염 치료에 도움을 준다.

4. 살균-소염-소종 : 급성 기관지염 등 각종 감염성질환의 염증을 없애준다.

5. 항암보조작용 : 간암의 치료제로 이용

돌나물을 활용한 음식 :

제철에 많이 먹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 돌나물은 칼슘이 특히 많은 우수한 식품으로 봄철에 물김치를 담구어 먹게 되면 시원함이 일품이며 연중 겉절이 무침이나 돌나물 김치를 담궈 먹을 수도 있다.

돌나물은 잎에 많은 물기를 지니고 있으므로 나물이나 국거리보다는 담백한 풍미와 씹히는 느낌으 기분좋음 때문에 김치를 담가 먹거나 주스를 해마시는 것이 좋다.

돌나물은 바위틈이나, 돌, 언덕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것으로 봄에서 여름까지 가장 흔하게 나는 봄 야채입니다. 약간 넓은 화분에 돌 나물을 뿌리째 심으면 해마다 풍성하게 잘 자라므로 집에서 길러 먹어도 좋습니다. 잎이 연해서 풋내가 나기 쉬우므로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서 살살 흔들어 씻는 정도로 손질한다고 합니다.

1. 돌나물 생채

효능 :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준다. 또한 편도선과 황달에도 좋다.

돌나물 생채 만들기

재료

돌나물, 간장, 고추가루, 식초, 설탕, 다진파,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1. 돌나물을 깨끗이 다듬고 큰 잎송아리를 떼어 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뺍니다.

2. 양념장을 만들어 돌나물과 함께 담에 키질하듯 그릇째 골고루 무칩니다.

2. 돌나물 무침

3. 돌나물 물김치


효능 :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줍니다. 또한 편도선과 황달에도 좋습니다.

돌나물 물김치 만들기



재료

재료1 - 1돌나물 300g, 소금1큰술, 파1뿌리, 마늘2쪽, 생강1톨, 다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재료2 - 밀가루2큰술, 물1컵, 소금1큰술

재료3 - 물4컵, 고운고춧가루1큰술, 소금1큰술



① 돌나물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소금을 고루 뿌려 절였다가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뺍니다.

② 재료2를 이용해 밀가루를 물에 풀어서 불에 올려 풀을 쑤어서 소금간을 맞추고 식힙니다.

③ 재료3을 이용해 고춧가루를 거즈에 싸서 물에 흔들어 붉은 색이 우러나게 하고 재료2로 요리한 것과 합하여 소금간을 하여 김치국물을 만듭니다.

④ 파는 2cm길이로 가늘게 채 썰고, 마늘과 생강도 다듬어서 가늘게 채 썰고, 다홍고추와 풋고추는 어슷하게 채 썰어 물에 헹구어서 씨를 빼고 건집니다.

⑤ 항아리(김치냉장고 통)에 돌나물을 한 켜 깔고 채고명을 뿌리고, 다시 돌나물을 놓고 채고명을 얹어서 3에서 만든 김치국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서 하루쯤 익혀서 차게 보관합니다.



4.돌나물 볶음


5.돌나물 된장무침

 


6. 돌나물 된장무침 만들기


재료 : 돌나물 100g, 된장3큰술, 차조밥, 볶은 콩가루 2큰술씩, 양파즙, 멸치액젓1/2큰술, 다진파 1큰술, 설탕 2큰술, 식초, 레몬즙 1큰술씩

 돌나물은 넉넉한 물에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차조는 깨끗이 씻어 일어서 불을 5배정도 붓고 죽쑤듯이 은근하게 끓입니다.

된장에 차조밥과 볶은 콩가루, 양파즙, 다진파, 마늘, 설탕, 식초, 레몬즙, 액젓 등의 재료를 분량대로 섰어 무침 양념장을 만듭니다.

 만들어 놓은 된장 양념장에 물기를 뺀 돌나물을 넣어 조물조물 무칩니다.



7.돌나물 주스


8.돌나물 샐러드

9.돌나물 비빔밥

10. 돌나물 짱아찌

11. 돌나물 묵무침

12. 돌나물 사과냉채

13. 돌나물 비빔국수

돌나물 손질법

짓무른 잎 정도만 제거하고 체에 담아 털면서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체에 담은 채로 소금물에 2∼3회 담갔다가 빼주면 특유의 풋내를 잡을 수 있다. 물에 오래 씻으면 짓무르기 때문에 짧게 씻고 손이 닿지 않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돌나물의 50도 정도 온도의 물에 씻으면 잔류농약과 먼지의 세척이 쉬우며, 특유의 풋내도 제거할 수 있다. 돌나물은 수분이 특히 많기 때문에 초고추장 등의 양념을 미리 해두면 삼투현상에 의해 물이 많이 빶나오므로 무침 요리를 할 꼉우에는 먹기 전에 양념을 버무리는 것이 좋다.

식용할 수 있는 잎부분이 흐트러지기 쉬우므로 흐르는 물에서 조심스럽게 씻어야 한다. 절구에 찧거나 녹즙기에 넣고 간다. 돌나물은 쉽게 짓물러지므로 씻은 후 오래 방치해 두지 말아야 한다. 어린 줄기와 잎은 김치를 담가 먹는데 향미가 있다. 연한순은 나물로 한다.
돌나물 열량 :

100g당 15kcal

돌나물 음식 궁합 :

육류와 잘 어울려 서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준다. 돌나물 비빔밥, 무침, 물김치로 활용하면 좋다.

돌나물 고르는 법

돌나물을 고를 때에는 잎이 짧고 굵으며 만졌을 때 통통한 것이 좋다. 잎이 어리고 줄기가 연한 것이 식감이 부드러워 맛이 좋다. 줄기를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은 돌나물이다. 잎이 색깔은 파릇하고 선명한 녹색 빛을 디어야 한다. 너무 웃자란 것은 풀냄새가 강하고 질길 수 있으므로 피한다. 또 돌나물은 수분이 많은 채소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판매 시 짓무르기 쉬운데, 구매할 때 잎이 시들어 있거나 짓무른 상처가 보이는 등 상태가 좋지 않고 이취가 난다면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돌나물 보관방법

돌나물은 수분이 많아서 보관할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 비닐 팩에 젖은 키친타월과 함께 돌나물을 넣어 냉장 보관하면 2∼2일 정도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냉동 보관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럼 여기까지 돌나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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