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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꿀팁

민들레 음식 활용법과 민들레 효능 알아보기

by 니~킥 니~킥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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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봄에 집에 손님이 오게 되어 시장에서 장을 보았는데 민들레를 판매를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마트에서 별로 보지 못했고 시어머님이 직접 채취해서 요리해주셨는데..

시어머님께서는 그때 텃밭에서 캐온 민들레를 뿌리째 초장으로 무쳐서 주시기도 하고 그냥 쌈으로 주셔서 삼겹살을 싸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그 때 많이 놀랐답니다.

그냥 들판에 핀 꽃을 저렇게 먹어도 될까??

하지만, 어머님은 저 민들레를 어렸을때부터 갈아서 주스로 마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신랑도 민들레 주스를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술마신 다음날 주스로 갈아주시면

속이 느글거려 계속 토를 했다고 합니다.

한 번 두 번 먹다보니 중독성이 생겨 전 요 민들레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마트에서 맛있어보이는 싱싱한 민들레가 보이면 항상 들고온답니다.

한참 민들레가 보일때 과메기와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과메기에 김, 콩나물 삶은 것, 미나리, 그리고 민들레를 준비하여 먹었습니다.

함께 머은 손님은 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아삭거리는 콩나물과 민들레의 향이 과메기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게 한다며..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요 민들레를 소개해 주려고 합니다.

민들레가 어디까지 어떻게 좋은지 저도 잘 모르는 터라 검색하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민들레

밭이나 공터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 나와 지면에ㅓ 방석처럼 옆으로 퍼진다. 꽃은 황색으로 4과메기5월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핀다. 열매에는 우산 모양의 털이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한다. 민들레는 흔하지 않으며, 도심지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것은 서양민들레이다.

민들레 쓰임새

민들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됐다. 민들레 잎은 식용으로 쓰이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된다. 민들레는 염증 및 피부질환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 기능을 좋게 한다. 유럽에서는 뿌리를 고혈압 치료하는데 이용했다. 그러나 손발이 차고 속이 냉한 사람은 민들레를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생약명은 포공영이다.

민들레 어원

동의보감과 산림경제에서 '므은드레'또는 '안즌방이'등으로 기록되었으며 그후 '뮈음들레' , '밈들레' 등으로 변형되었다. 꽃말은 행복과 감사하는 마음이다.

민들레 특징

부들운 잎으로 쌈이나 무침을 하고, 장아찌와 김치도 담근다. 데쳐서 무치기도 한다. 뿌리째 캐서 즙을 마신거나, 튀김을 해도 좋다. 꽃은 식초를 넣은 물에 데쳐서 새콤달콤하게 무치거나, 매실 진액에 무쳐도 맛있다. 서양민들레와 흰민들레도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

- 나물 할 때 : 봄 ∼ 여름

- 나물 하는 방법 : - 뜯는다. 

                       전체 - 뿌리째 캔다.

                       꽃 - 꽃째로 딴다.

- 추천 음식 : - 쌈 , 생으로 데쳐서 무침 , 장아찌 , 김치

                 전체 - 즙 ,  김치 , 장아찌 , 뿌리 - 즙 ,  튀김

                 - 데쳐서 초무침이나 매실 진액에 무침

민들레 요리

민들레무침,민들레나물,민들레김치,민들레장아찌 등이 있다.

민들레의 이파리를 양념장에 무쳐준 다음 민들레 나물로 먹는다. 민들레잎은 국을 끓여서 먹기도 하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그뿐아니라, 민들레는 보통 줄기나 잎을 말려서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신다. 또한, 민들레가 화제가 되면서 민들레뿌리차가 나왔다.

또, 민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을 경우 민들레 담금주를 먹는 방법도 있다. 민들레의 꽃과 뿌리에 소주를 붓고 한 달 기다리면 민들레 술이 만들어 진다. 민들레술을 만들때 꿀을 추가해주면 민들레술의 풍미가 살아난다.

민들레는 분말로도 먹을 수 있지만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 것을 곁들여서 먹는 것이 좋다.

민들레 효능

민들레를 길가에서 볼 수 있는 들꽃이라고 바라보지만 민들레는 몸 속 독소를 제거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들레가 '포공영'으로 기록돼있고 면역력을 키원주고 체한 것을 없앨 수 있다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민들레의 해독 효능이 화제가 되면서 간암 및 간경화에 좋다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민들레에 들어있는 실리마린은 간을 건강하게 만들며 간 세포 재생 효능이 있다. 또, 민들레에 있는 콜린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며 담즙분비를 도와서 지방을 분해시켜준다.

따라서 민들레를 먹으면 얼굴이 누렇게 뜨는 황달을 가라앉히게 된다. 그러나 민들레만 먹으면 황달이 가라앉지 않고 여러가지 한약재들과 섞는 것이 좋다. 황달 초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전문가와의 상담 이후 먹어야 한다.

민들레 안에는 일종의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많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 환자에게 권장된다. 또한, 민들레는 몸 안의 염증을 없애서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염작용이 있어서 위장의 염증을 없앨 수 있다.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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