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주요증상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일교차 큰 가을, 허리통증이 심하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하여 허리디스크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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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주요증상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쌀쌀한 아침, 무심코 일어나다가 허리가 '뚝'하는 소리가 나서 놀라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요즘처럼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몸의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대부분 허리통증은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증상이 좋아지지만,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불편하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유독 가을에는 허리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걸까요? 오늘은 일교차 큰 가을, 허리통증이 생기는 원인과 허리디스크의 증상 및 예방법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에 심해지는 허리통증

허리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흔한 통증입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는 요통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미처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한 척추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기 쉽다고 합니다. 열 손실을 막기 위해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갑자기 허리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같은 통증이라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움츠러들기만 하고 활동량이 줄면서 허리 근력이 약해져 허리통증을 악화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허리통증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데,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리는 등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보고 전문의를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주요 증상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하는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로,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는 물론 다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가벼운 허리통증부터 걷기도 힘든 만큼 극심한 통증까지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더 극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초기디스크를 단순한 허리통증으로 착각했다가 증상이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근육 통증과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및 하반신 감각 이상 및 마비, 엉덩이 통증, 발가락 저림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먼저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일직선으로 펴 봅니다. 이후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렸을 때 약 30~70도 정도에서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날 경우 허리디스크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 주위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며 부분적인 손상을 받아 발생한 염좌의 경우 주로 허리나 엉덩이까지는 아프지만, 종아리까지 뻗치는 통증이나 저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염좌의 경우 나이가 아주 많거나 다른 심각한 질환이 있지 않은 이상 대체로 최대 4주, 평균적으로 2주 정도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디스크의 경우 2~3주 안에 통증이 호전된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무리를 할 경우 또다시 심한 통증이나 저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똑바로 누워 있기 힘들거나 장딴지나 허벅지 등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하반신의 한 부분이 힘이 없는 경우, 아침에 머리를 감기 위해 머리를 숙일 때 허리가 뻣뻣하거나 통증이 오는 경우, 양말을 신기 힘든 경우에도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심할 경우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걷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이와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허리디스크의 증상이 보인다고 혹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덜컥 겁부터 먹고 진단 및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상태에 따라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초기 단계에서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우리의 몸은 움추러들고 뻣뻣해지기 쉽습니다. 잠을 잘 때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지 않고 10cm 미만 높이의 베개를 베고 바른 자세로 눕는 것이 좋고, 아침에 기상할 때는 수면 중에는 몸의 근육들이 이완돼 있어 갑자기 힘을 주면서 일어나기보다, 2~3분가량 천천히 몸을 움직여 일어나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일어난 뒤 바로 차가운 화장실에 들어갈 경우 근육이 경직되어 자칫 목이나 허리를 삘 가능성이 높으므로 어느 정도 아침 공기에 몸을 적응시킨 뒤에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분들의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은 최대한 자제하고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허리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의자에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을 힘껏 주면 허리가 쭉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 시간 이상 오래 앉아 있을 때는 50분마다 일어나 5분간 걷기나 스트레칭을 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걷기 운동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30분씩 주 3~4회 정도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아픈 허리를 회복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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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허리디스크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