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키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키위의 원산지는 중국 양자강 연안이고 중국에서는 '양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도 주로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키위를 흔히 참다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키위는 수확한 뒤 일정 기간 익혀서 먹는 후숙 과일로 익은 정도에 따라 맛도 다릅니다. 키위는 즙이 많고 단맛과 신맛이 적당해서 상쾌한 맛이 있습니다. 신맛을 좋아하면 약간 단단할 때 먹으면 좋고, 달달한 맛을 즐기려면 좀 말랑말랑할 때 먹으면 됩니다.
키위중 그린키위, 골드키위 하며 이름을 붙여주는데, 그린키위 나무에 새로운 키위 종자를 접붙이는 자연적인 방식으로 개량한 것이 골드키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린키위와 골드키위의 영양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린키위와 골드키위 영양 비교
열량
72kcal(그린) or 55kcal(골드)
식이섬유
3.4g(그린) or 1.4g(골드)
탄수화물
15g(그린) or 11.3g(골드)
위를 보시면 그린키위가 골드키위보다 열량, 식이섬유, 탄수화물이 더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엽산, 비타민C, 비타민E는 골드키위에 더 많이 함유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키위(참다래) 효능
키위는 식이섬유, 칼륨,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다이어트 효과와 면역력 증대, 고혈압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키위는 사과보다 작아도 식이섬유로 꽉찬 영양덩어리 과일입니다. 사과 3배 수준의 풍부한 키위 식이섬유 함량은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 팩틴과 같은 가용성 식이섬유는 혈액에 녹아 당, 콜레스테롤과 같은 영양소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장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변비를 개선해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검버섯, 잡티 생성을 막아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위는 과육보다 껍질 부위에 가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키위를 반으로 잘라 껍질 바로 밑 부분까지 최대한 긁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키위는 GI(혈당지수) 수치가 35로 매우 낮은 식품입니다. 즉 키위 한 개의 칼로리는 50~70kcal 정도로 다른 과일과 비슷하지만 GI 지수가 낮아 천천히 흡수됩니다.
혈당지수가 낮으면 지방을 쉽게 소모할 뿐 아니라 지방이 적게 축적되어 체중 조절에 좋습니다. 대개 신맛이 나는 과일이 단맛 나는 과일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높입니다.
골드키위는 오렌지 2배에 달하는 비타민C, 사과이 6배 되는 비타민E, 과일 중 가장 풍부한 엽산 그리고 칼륨, 칼슘, 인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골드키위는 어린이에게 특히 좋습니다. 키위는 면역력 증강 효과가 좋아 서양에서는 감기나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에게 키위를 많이 먹이라고 권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골드키위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글루탐산과 아르기닌을 포함한 다양한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뇌 발달과 폐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식물성 성장호르몬 이노시톨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들은 대개 임신 이전 4주부터 이신 가간 13주 동안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엽산 보충을 하는데 뉴질랜드 임산부들은 엽산 보충제 대신 골드키위를 섭취하며 풍부한 엽산을 보충한다고 합니다.
키위 과즙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악티니딘이 들어 있어 고기를 먹은 뒤 후식으로 먹으면 단백질 소화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키위는 나트륨은 적고 칼륨은 대단히 많아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키위는 과육 안에 씨를 가지고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이라고 합니다. 잘 익은 키위는 흑갈색의 작은 씨앗이 동심원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그 씨 안에는 '생명의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키위 고르는법
키위는 껍질 색깔이 윤기 있는 갈색을 띠고, 손가락 끝으로 눌렀을 때 잘 익은 것은 복숭아처럼 약간 말랑말랑하며 모양이 고르게 생긴것이 좋다.
키위 보관법
키위는 보통 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 1~5℃ 에서 보관을 합니다. 키위는 천천히 익혀 먹고 싶을 때는 느슨하게 밀폐된 용기 안에 넣어 상온에서 2~3일 동안 보관하면 되고, 빨리 익혀 먹고 싶을 때에는 이미 익은 다른 과일과 함께 비닐봉지 안에 넣어 둡니다.
키위 활용
키위는 생과로 껍질을 제거한 후 먹거나 샐러드나 디저트, 제빵, 음료, 아이스크림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키위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아티니딘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육질을 부드럽게 하여 고기를 숙성시킬때도 자주 활용을 하고 고기 요리에 갈아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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