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열무김치를 담궈보았습니다.
워낙 좋아하다보니 좀 양이 많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담궈야 지인들도 나누어주는 인심을 쓰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열무 6단을 담궈 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열무김치 담그는 재료
열무 6단, 고춧가루 2컵, 새우젓 1컵, 멸치액젓 2컵, 간 양파 1개 반, 간 생강 1쪽(대략 3스푼), 설탕 반컵, 간 마늘 1컵 반, 맛소금 3스푼, 굵은 소금 반컵 액 1/4컵, 쪽파 1단, 간 사과 1개, 간 배 1개, 간 홍고추 10개, 간 청고추 10개, 짭쌀 풀 2,000cc(짭쌀가루 1컵), 열무김치 절이는 용도의 굵은 소금 10컵
열무김치 담그기
1. 열무 깨끗이 손질해서 씻어 반으로 잘라줍니다. 무를 좋아하신다면 무도 함께 손질을 하시고 싫다면 잎만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무가 좀 큰 것만 솔질해서 사용했습니다.
2. 씻은 열무 굵은 소금물에 절이기 (열무가 살짝 잠길 정도의 물에 담가 굵은 소금을 넣어 절입니다. 보통은 1시간이면 절여지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니 열무를 휘여봤을때 부러지지 않고 휘면 잘 절여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모든 준비를 합니다. 첫번째로 짭쌀 풀 만들기를 합니다. 짭쌀 풀이 식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 쪽파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 5cm 가량으로 썰어 물을 빼 놓습니다.
5. 양념 만들기를 합니다. 위에서 준비한 양념을 모두 섞어 줍니다. 특기 홍고추와 청고추는 너무 곱게 갈지 않습니다.
6. 짭쌀 풀과 준비한 양념을 잘 저어 섞어줍니다.
7. 이젠 버무리면 끝. 열무가 잘 절여졌다면 너무 주무르지 않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저희 엄마가 늘 너무 비비면 풋냄새가 난다고 조심시켰던 기억이 있습니다.
열무는 연하다 보니 특히 더 살살 버무려 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열무김치는 열무냉면, 열무국수, 열무비빔밥 등 활용이 다양하여 전 여름이면 꼭 만들어 놓는답니다.
날이 더우면 식욕이 많이 떨어질텐데..
곧 폭염이 다가온다고 하니 시원할때 열무김치를 담궈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하시길 바래봅니다.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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