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효능 및 콜라비 먹는 방법과 콜라비 나물 만들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지난 보름이였을 때,, 그 때가 언제지?

광명시장에 가서 이것 저것 사면서 오곡밥과 나물 여덟가지를 예쁘게 포장해서 팔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 데려왔는데..,

얼마나 맛있었던지요

그런데..

그 중 콜라비랑 비트를 이용해 나물을 만들었더라구요

맛도 괜찮았구요

그래서 이번에 콜라비나물이 생각이 나서

마트에서 콜라비를 사왔답니다.

콜라비의 효능도 알아보고 콜라비를 먹는 여러방법들도 알아보고

시장에서 사와서 맛본 콜라비 나물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콜라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라비는 11월 부터 12월이 제철입니다.

콜라비는 양배추에서 분화된 채소로 줄기는 샐러드로, 잎은 쌈채소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참 콜라비는 헌신적인것 같습니다.

닭도 참 헌신적이다 생각했는데..

콜라비는 순무양배추 또는 구경양배추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ㅋ 몰랐는데..

콜라비는 영어 명칭으로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합성어 라고 하네요. 양배추에서 분화된 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유럽으 해안지방이고, 품종은 아시아군과 서유럽군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9세기 초에 시험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콜라비의 양양 알아보기

콜라비의 영양가는 수분 91%, 섬유 0.9%, 당분 6.1%, 단백질 1.6%를 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생체 100g에는 칼슘 40mg, 60mg, 철 0.5mg , 비타민C 60mg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 함유량은 상추나 치커리 등의 엽채류에 비하여 4∼5배 높다. 식용으로 하는 비대한 줄기 부분은 주로 샐러드로 이용하며,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하지만 매운맛은 덜하다. 케일 비슷하게 생긴 잎은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한다.

콜라비 효능

콜라비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종으로 순무의 아삭한 식감과 양배추 특유의 단맛을 모두 갖고 있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무기질이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열량이 낮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상승 억제 및 조절작용 효과도 있다.

콜라비는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율이 높아지고,  콜라비의 소화효소가 현미의 소화 흡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콜라비 보관방법

손질 전 콜라비는 앞을 완전히 제거한 후 줄기 부분을 젖은 키친타올로 싸거나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약 1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손질한 후에는 잘린 단면을 랩으로 싸서 건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좋다.

냉동 보관을 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먼저 껍질을 벗긴 콜라비를 얇게 썬 다음 끓는 물에 3분 정도 에친 후 찬물에 넣어 식혀준다. 그런 다음 물기를 제거한 후 질감과 색이 변하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콜라비 활용법

콜라비 샐러드

콜라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어도 아삭아삭 맛있어요.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나 초고추장을 더해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  껍질을 벗겨낸 뒤 드레싱을 뿌려먹으면 간단하고 맛있는 콜라비 샐러드 완성.

콜라비 무침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려 무침을 해 먹어도 좋다. 먼저,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길 잘라준다. 그 다음 고춧가루, 소금, 식초 등과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여기에 골뱅이나 굴을 넣으면 매콤한 무침 요리가 된다.

콜라비 피클

콜라비 피클은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물과 식초 설탕을 1 : 2 : 1 비율로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준다. 그 다음 통후추나 월계수잎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빈유리병에 콜라비를 담고, 식초 끓인 물을 부어준 뒤 2일에서 3일 뒤 냉장보관하며 먹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콜라비 나물

오늘은 콜라비 나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콜라비 나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재료 : 콜라비 1개 , 버터 한조각, 간장, 다진마늘 조금, 들깨가루 기호에 맞게, 깨소금 약간

만드는 과정 :

1. 콜라비 껍질제거

2. 콜라비 채썰기

3. 버터를 녹인 후, 채썬 콜라비를 넣고 볶아준다.

아삭한 식감이 좋아 저는 좀 더 덜 흐물흐물하게 익혔습니다.

4. 콜라비가 흐물흐물 할 때 까지 볶아준 후 간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5. 불을 끄고 들깨가루를 기호에 맞게 넣고 남은 열을 이용해 잘 섞어준다.

우리 아가들 깨소금 싫다고 하여 저는 생략했습니다.

6. 그릇에 담고 깨소금을 뿌려준다.

저흰 집에 있는 여러 나물과 막 만든 콜라비 나물을 넣고 이렇게 비빔밥을 해먹었습니다

6세 남아부터 47세 서방님까지 모두 한그릇씩 뚝딱 ^^ 뿌듯합니다.

종종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