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최근 골프인구 500만명이 넘으면서 골프 패션업체에 호황을 탔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골퍼 500만 시대 골프 패션업체 호황
국내 패션업체 골프시장이 갈수록 확장되어 과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로 국내 골프를 즐기는 인구수는 515만명으로 2017년보다 33%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골프인구 500만명 시대가 열린 데다 이 중 20~30대 젊은 골프족 비중이 전체 22%가량까지 차지하면서 MZ세대를 겨냥한 골프 패션 브랜드도 매달 새롭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브랜드 '아페쎄(A.P.C)'는 2022년 상반기 '아페쎄골프'를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론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골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서인데, 한국은 전 세계 골프의류 지출 비용 1위 국가로 용품시장 규모는 미국보다 크고 2019년에는 일본도 추월했다고 합니다.
1인당 골퍼 평균 지출액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레저산업 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14만7600원이던 골퍼 1인당 라운드 평균 지출액(그린피+카트피+캐디피)은 지난해 16만300원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2020년 골퍼들의 평균 라운드 수(8.5회)를 고려하면 골퍼 1인당 골프장 사용료로 136만2550원을 썼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골프의류, 장비 관련 지출까지 더하면 수백만원을 골프에 쓰는 셈이라고 합니다.
2016년 3조4100억원이던 국내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작년 5조1250억원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골프 때문에 주머니가 얇아진다는 뜻으로 '골푸어(골프+푸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 2분기 매출은 44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10억원에서 4200%가 급증한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LF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4653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3407억원, 한섬은 3217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0%와 18.6%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또, 휠라홀딩스는 2분기 매출 1조194억원, 영업이익 1738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영업이익은 245.5%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들 패션업체들의 성장은 새로운 명품뿐 아니라 골프복, 골프용품 매출 성장과 관련이 많다고 합니다.
LE의 2분기 실적은 닥스골프, 헤어지스골프, 닥스런던, 더블플래그 등이 끌어올렸고, 휠라 홀딩스 역시 골프용품 판매로 가파른 성장곡선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홈쇼핑에서도 골프는 대세가 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의 지난 1월~8월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성장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골프의류 브랜드는 150여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50여개가 올해 론칭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라고 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구호'도 최근 골프웨어 콜렉션을 론칭했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올 상반기에 '타미힐피거 골프'와 영캐주얼 여성복 'SJYP 골프'를 잇따라 선보였다고 합니다.
LF의 '닥스골프'는 영 골퍼를 위한 '닥스런던'을 론칭했고, 코오롱FnC는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명품 브랜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도 골프웨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앞도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기능성 위주로 홍보하던 골프패션이 '윈 마일 웨어', '레트로' 같은 트렌드를 강조한 젊은 스타일로 바뀐것도 최근 추세라고 합니다.
또, '클로브', '소셜그린클럽' 같은 브랜드가 이같은 이유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K패션 전문쇼핑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도 최근 국내 젊은 디자이너들이 새롭게 만든 골프웨어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합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의 '드림 골프(Dream Golfg)'에 '클랭클랑', '쿠메 스포츠', '앤투마스', '빅토리지', '제이미 웨스트' 등 5개 브랜드가 동시 입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골프 전용 주얼리도 나왔다고 합니다.
'엠 스튜어트'는 스윙을 할 때도 몸에 걸리적 거리지 않는 스타일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업체는 "소위 '라베(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나 생애 첫 버디를 축하할 때 건네는 선물용으로 많이 나간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저 조선일보
그럼 여기까지 골프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호황하는 골프 패션업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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