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농사 성공하는 방법(씨감자 자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감자 농사 성공하는 방법(씨감자 자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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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차 따뜻해지고 봄 오는 소리가 들리는 요즘! 슬슬 '감자' 심을 준비도 해야 할 것입니다.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으로 파종이 시작되는 3월 전까지 '씨감자'를 철저히 관리해 줘야 합니다.

올봄은 특히, 고온 건조한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 감자는 언 피해를 보지 않는 한 되도록 일찍 심어야 합니다. 중남부 지역을 기준으로 3월 상순부터 하순에 심어 파종 후 90~100일쯤, 7월 장마 전에 수확합니다.

짧은 재배기간 안에 수확량 많고 튼실하게 생산하려면, 그늘 싹 틔우기와 자르기 등 몇 가지 관리 요령이 필요합니다.

싹이 땅 위로 빠르게 나올수록 생육기간이 확보되어 생산량이 늘어나다 보니, 심기 20~30일 전에 미리 싹을 틔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생육 초기에 걸리기 쉬운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 관련 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데 소요되는 일수

싹 틔운 감자 30일, 싹 안 틔운 감자 48일(18일↓)

90일 재배 감자 수확량 비교(kg/10a)

싹 틔운 감자 39.4, 싹 안 틔운 감자 28.9(25%↑)

1. 먼저 공급받은 씨감자가 상하거나 흑색심부 증상을 보이는 것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 줍니다.

2. 직사광선에 데이지 않도록 시설(비닐하우스 등)에 30~50% 정도 햇빛 가림망을 쳐 준 다음, 바닥에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을 깔아 올라오는 냉기를 막은 뒤, 씨감자를 얇게 펴 올려줍니다.

3.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씩 엇갈리게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Point입니다.

그늘에서 싹 틔우기에 적정한 온도는 15~20도(℃)입니다. 낮에는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덮어 보온해 줍니다. 하루에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 건조하지 않게 해 줍니다.

1. 눈(맹아, 싹)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2. 한 쪽당 적당한 무게는 30~50g 정도로 한두 개 이상의 눈이 들어가도록 해줍니다.

사용한 칼은 무름병, 풋마름병 등이 전염되지 않도록 긁는 물에 30초 이상 담가 소독하고, 충분히 식힌 다음, 사용해 줍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구황작물 중 하나인 '감자'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봄 감자일 것입니다.

한 해 농사 준비로 다들 분주할 텐데, 올봄은 평년보다 고온 건조한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오늘 알아본 올바른 방법으로 튼실하게 감자를 싹 틔워 보시길 바라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오늘은 감자 농사 성공하는 방법(씨감자 자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니~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