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가을을 대표하는 두 잡초 억새와 갈대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비교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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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vs 억새 구별법
억새와 갈대는 가을을 무르익어 가는 것을 알려주는 풀들입니다. 두 식물 모두 가을에 꽃이 피고 키가 커서 쉽게 바람에 흔들리고, 이 모습은 큰 군락을 이루고 있을 때 더 인상적입니다.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 한 번 헷갈린 사람은 계속 헷갈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갈대와 억새에 대해 구분하는 방법을 쉽고 간단하고 명확하게 특징을 비교해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억새와 갈대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억새는 화본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보통 8월 말경에 꽃이 피며, 키는 보통 1~2m지만, 환경에 따라 3m가 넘는 개체도 있다고 합니다. 도로변, 수로변, 논둑 및 밭둑, 강가 등 인간의 개입이 적은 공간이라면 우리나라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억새꽃이라고 부르는 부위는 꽃들이 모여있는 꽃차례(화서)이며, 꽃이 은색이 아니라 이삭에 붙어있는 털이 은색이라고 합니다.
결실기 이후의 억새 군락지는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특히 서울의 하늘공원,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충청남도 보령의 오서산 등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정원용 혹은 경관용으로 식재하기도 하지만, 가무에 강하고 뿌리를 넓게 뻗기 때문에 도로 사면이나 제방의 유실을 막는 용도로 심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억새의 섬유질을 발효하여 알코올을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2세대 바이오에너지 작물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갈대도 억새와 마찬가지로 화본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억새보다 약간 늦은 9월 말경에 꽃이 피고, 키는 2~3m로, 상대적으로 억새보다 큰 편이라고 합니다. 물이 많은 강가나 습지, 농수로 주변이라면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억새와 마찬가지로 군락을 이루며 순천만습지 갈대군락지는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갈대의 색깔은 갈색 vs 억새의 색깔은 은색
광택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구별
억새와 갈대는 아주 어릴 때부터 꽃이 피고 죽어가는 시기까지 생애 전 과정에서 모든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갈대와 억새가 꽃이 피는 시기를 제외하면 거의 관심이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꽃으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흔히 꽃으로 부르는 부위는 실제로 꽃이 모여있는 이삭입니다. 갈대의 이삭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거의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억새의 이삭은 처음에 자주색 혹은 황금색이지만, 결국에는 투명한 은색이 됩니다. 이삭의 색이 '갈대는 갈색이고 억새는 은색이다'라는 것을 기억하면 이 둘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갈대와 억새는 이삭의 색깔뿐만 아니라 모양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 갈대의 이삭은 좌우대칭처럼 보이지만 헝클어진 머리카락처럼 불규칙하고 부스스한 모습이며, 억새는 우산살 모양 혹은 낫 모양으로, 빗으로 빗은 머리카락처럼 정렬되고 단정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딱 봤을 때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면 갈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삭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잎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삭의 차이보다 더 확실한 구분법입니다. 갈대의 잎은 광택이 거의 없고, 뚜렷한 잎맥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억새의 잎은 광택이 있으며, 중앙에 뚜렷하게 굵은 잎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갈대는 잎에는 아무것도 없고, 억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삭이 나오기도 전에도 갈대와 억새 구분 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분명 감탄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산과 들판에는 참억새 vs 물이 많은 강가에는 물억새
갈대와 억새 이제는 쉽게 구별할 수 있겠나요? 이제 좀 더 어려운 억새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억새는 크게 참억새와 물억새가 있다고 합니다. 두 억새는 은색으로 빛나는 이삭이 나온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참억새는 주로 산이나 들판에 많이 있고, 물억새는 이름 그대로 주로 물이 많은 강가나 논둑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산에서 물억새가 있거나 강가에서 참억새가 있기도 하다고 하니 장소로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참고해야 합니다. 물억새와 갈대가 같이 있는 곳은 자주 볼 수 있지만 참억새와 갈대가 같이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줄기가 땅에서 올라올 때 참억새는 한곳에 모여 집중적으로 올라오고, 물억새는 넓게 퍼져서 듬성듬성 올라온다고 합니다. 두 억새의 줄기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뿌리줄기(근경, rhizome) 모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참억새의 뿌리줄기는 바로 옆에 붙어서 나고, 물억새의 뿌리줄기는 땅속에서 옆으로 길게 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억새의 잎이 떨어지는 모양으로도 두 억새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억새는 아래쪽 잎이 거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아래부터 위까지 잎이 빽빽하게 붙어있습니다. 그러나 물억새는 아래쪽 잎이 계속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아래쪽 줄기에는 잎이 없고 중간 이상부터 줄기에 잎이 있으며, 잎이 성기게 붙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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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갈대와 억새에 대해 어떻게 구별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꽃대가 있다면 갈대는 갈색이고 억새는 은색입니다. 그리고, 잎에는 일단 갈대는 없고 억새는 있습니다. 이 두 가지만 알면 갈대와 억새에 대해 구별이 쉬울 것입니다. 올 가을은 갈대와 억새의 구별법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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