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과 메꽃 구별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나팔꽃과 메꽃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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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과 메꽃 구별법

메꽃

길가에서 나팔꽃과 비슷한 꽃을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팔꽃이 아닌 메꽃일 수 있습니다. 메꽃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원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들에서 자라지만 화단이나 가로수 등 벽이나 다른 식품을 타고 쉽게 자란다고 합니다.

 

메꽃은 여러해살이풀로 겨울에도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땅속에서 월동하다 날이 따뜻해지면 새순이 돋아납니다.

잎겨드랑이에 1개씩 나오는 옅은 분홍색 꽃은 6~8월경,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꽃봉오리는 말려있고 끝부분이 뭉툭합니다. 꽃받침 밑에는 심장 모양 녹색 포기가 2개 달려있습니다.

 

열매는 거의 맺히지 않아 뿌리로 번식하는데, 기존 뿌리에서 찢어져 나온 부분에서 새로운 싹이 나옵니다.

나팔꽃과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잎 모양입니다. 길쭉한 창끝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나팔꽃

화려한 이 친구가 바로 나팔꽃 입니다. 메꽃과 달리 나팔꽃 속에 속합니다.

 

인도와 같은 열대 아시아와 히말라야 고원지대 등 열대 아시아가 원산인 외래종입니다. 그러다 보니 겨울에는 버티지 못하고 죽어 한해살이풀로 분류됩니다.

 

7~8월경 잎겨드랑이에서 1~3개 꽃이 피는데 아침에 폈다가 오후가 되면 져버립니다. 그래서 'morning glory'라고 불립니다.

최근 여러 종류의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세계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남색, 자색, 적색, 백색 등 색이 화려하고 다양합니다. 종에 따라 무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꽃받침은 5개로 길고 뾰족하게 갈라지는데, 뒷면에 긴 털이 빽빽하게 있습니다. 잎과 줄기에도 있고 꽃봉오리는 붓 모양으로 뾰족하게 말려있습니다.

나팔꽃 열매(자료 = 농촌진흥청)

나팔꽅 씨앗(자료 = 농촌진흥청)

꽃이 진 후, 동그란 열매가 열립니다. 익으면 말라 쪼개지면서 씨가 퍼집니다. 2개 씨가 들어있는 3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장형의 매끈한 모양과 3갈래로 깊게 갈라진 잎 모양이 가장 흔합니다.

고마마꽃도 나팔꽃 속이라고 합니다.

 

고구마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이상 고온이 계속되다 보니 예정보다는 자주 발견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예쁜 꽃을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관상용 품종인 모닝화이트, 모닝퍼플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메꽃과 나팔꽃 구별법

✔ 잎 모양 살펴보기

✔ 피어 있는 시간 확인하기, 낮이면 메꽃!

✔ 꽃색 살펴보기, 화려하면 나팔꽃!

✔ 털의 유무 살펴보기

✔ 꽃봉오리 살펴보기

 

차근차근 관찰해 보면 구별하기 쉬울 것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나팔꽃과 메꽃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