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김창철을 맞이해 가을 무·배추 병해충 관리 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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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배추 병해충 관리 꿀팁
김장을 위해 가을 무, 배추를 심었다가 병해충에 걸려 당황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무와 배추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병해충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 무와 배추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과 해충 세 가지를 소개하고 각각의 방제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 무와 배추 알맞은 품종과 재배일정
무와 배추는 봄, 여름, 가을 등 작기별로 재배 가능한 품종이 별도로 세분화되어 있어 알맞은 작기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가을 무 품종으로는 서호골드, 금종무가 있고 가을배추 품종으로는 불암3호, 가을황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가을에 수확할 무와 배추 품종을 골랐다면 언제 심을지가 중요합니다.
가을 무는 파종 후 80일, 배추는 파종 후 60~7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어 수확 시기를 잘 고려해 심으면 더욱 싱싱하고 맛있는 무와 배추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 무 재배 특성
무는 토양이 깊고 보수력과 물빠짐이 좋고, 중산성을 띄고 있는 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의 물관리는 크게 초기, 중기, 후기(수확직전)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 :
초기에는 종자가 싹을 틔울 수 있게 충분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 :
중기에는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충분히 물 주는 것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뿌리가 썩거나 갈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확 :
수확하기 1~2주 전부터는 물 주는 양을 점차 줄여나가며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배추 재배 특성
배추도 무와 동일하게 토양이 깊고 수분을 잘 머금으며 물 빠짐이 좋고 중산성을 띄는 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배추의 물관리도 초기, 중기(결구기), 후기(수확기)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눠집니다.
초기 :
파종 직후에는 매일 물을 주어 토양에 수분을 공급하고 발아 후에는 1~2일 간격으로 물을 주어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해 줍니다.
중기 :
중기(결구기)부터는 배추가 서서히 속이 차는 결구가 시작되는데, 이때 물이 부족하면 결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배추가 얇아지거나 작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토양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1~2일 간격으로 물을 주면 좋습니다.
후기 :
후기(수확기) 직전에는 과도하게 물을 주면 배추가 물러지거나 속이 차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수확하기 7~10일 전부터는 물을 서서히 줄이거나 중단해야 속이 꽉 찬 배추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가을 무와 배추를 아프게 하는 병 TOP 3
식물체를 무리게 하는
식물 무름병
무름병은 식물체의 잔재나 토양 속에서 존재하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가 무름병에 걸리게 되면 지상부는 시들음 증상을 나타내며 잎자루가 물러 썩고 악취가 납니다.
방제 대책으로는 벼과나 콩과 작물로 돌려 짓거나 배수와 통풍이 잘되는 밭을 선택해 키우시면 된다고 합니다.
배추가 무름병에 걸리게 되면 잎의 밑동에서부터 식물 잎이나 줄기에 작은 물방울 같은 점이 나타나는데 점점 위쪽으로 올라오고 감염부위가 썩게되면서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
배추가 무름병에 걸리게 되면 잎의 밑둥에서부터 식물 잎이나 줄기에 작은 물방울 같은 점이 나타나는데 점점 윗쪽으로 올라오고 감염부위가 썩게 되면서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
방제 대책으로는 콩과 작물로 돌려짓기하거나, 배추가 젖어있을 때 수확하는 것을 피하면 무름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름병을 방제하는 약으로는 살균제 가스마이신을 사용해 줍니다.
가뿌리의 생육을 저해하는
뿌리혹병
뿌리혹병은 병균은 수년간 생존할 수 있는 끈질긴 병이라고 합니다. 특히 토양 습도가 80% 일 때 발병하기 쉽고 빗물, 관개수, 동물, 농기구로부터 전염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무가 뿌리혹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시드는 증상으로 나타나다가 진전이 되면 잎이 전체적으로 푸른 상태로 시들면서 혹 모양의 이상비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혹 부위는 거친 모양의 돌기나 균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방제 방법으로는 꼼꼼히 예찰하고 증세가 보이면 아미설브롬(분제), 플루아지남(액상수화제), 플루설파마이드(분제) 성분이 있는 약제를 사용해 줍니다.
배추 뿌리혹병은 잎이 푸른색의 띠며 시들면서 뿌리는 커지고 부정형의 혹이 여러 개 생기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방제 방법으로는 토양이 과습 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병원균에 오염된 토양이 다른 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병 저항성이 있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증상이 발견되면 사이아조파마드(액상 수화제) 성분이 있는 약제를 사용해 줍니다.
잎에서 증상을 보이는
노균병
수분과 온도가 적합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병입니다.
특히 저온 다습한 조건(밤 온도가 8~16℃, 낮 온도는 24℃ 이하일 때) 발병 최적조건이 되며, 오전 10시까지 잎에 이슬이 맺혀 있는 기간이 3~4일 지속되면)에서 가장 극심한 피해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무가 노균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황색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점이 형성되고, 잎 뒷면에 흰 곰팡이가 생깁니다. 후기에 감염된 잎은 떨어지지 않고, 병반들이 합쳐지면서 황록색을 띠고 결국 말라죽게 된다고 합니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하여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주고 토양이 과습 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라클로스트빈(액상수화제) 성분이 들어있는 약제를 사용해 방제해 줍니다.
배추 역시 노균병에 걸리면 가을 무와 동일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든 잎은 빨리 제거해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줍니다. 포장을 청결히 하고 잎에 물방울이 장시간 맺혀 있지 않도록 관리해 줍니다. 코퍼하이드록사이드(수화제/입상수화제) 성분이 있는 약제를 사용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가을 무와 배추를 공격하는 해충 TOP 3
잎을 갉아먹는
배추좀나방
'배추 좀나방'이지만 무와 배추에게 모두 해당되는 해충이라고 합니다.
성충 1마리가 약 200개의 알을 낳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충이 잎을 갉아먹기 때문에 작은 구멍이 있는지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성충, 유충, 번데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추좀나방의 어린 벌레가 배추의 엽육 속으로 들어갑니다. 굴을 파고 들어가 표피만 남기고 잎뒷면을 갉아먹어, 심하면 구멍이 뚫고 엽맥만 남기며, 잎 전체를 먹어치우기도 합니다.
방제방법으로는 스프링클러로 관수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스프링클러로 관수를 하면 성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방제약제로는 에마멕틴베조에이트+루페뉴론(액상수화제), 사이퍼메트린(유제) 등이 있다고 합니다.
배추좀나방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잘 생겨, 동이계통인 농약보다 다른 계통의 등록 농약으로 바꾸어 사용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 모 상태부터 괴롭히는
벼룩잎벌레
구멍이 뚫린 어린잎 주위를 살펴보면 톡톡 흑색 바탕에 황색 세로무늬가 있는 작은 벌레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벼룩잎벌레입니다.
어린 묘 가해하여 피해를 주고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이라고 합니다.
성충은 잎을 갉아먹고 유충은 땅속에서 뿌리 표면을 불규칙하게 먹어 검은썩음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방제 방법으로는 씨 뿌리기 전에 토양상출제를 처리하여 땅속의 유충을 방제하고 싹튼 후나 정식 후에는 희석제를 뿌려줍니다.
혹시 이미 벼륙잎벌레를 발견했다면 농약 이외에 다른 방제 수단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 약제를 꼭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터부포스(입제), 아바멕틴+비펜트린(입제) 등을 사용해 줍니다.
벼룩잎벌레는 작물 생육초기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꼼꼼히 예찰해주어야 합니다.
노지작물들의 공공의 적
명주달팽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NCPMC)
가을 무와 배추에서 자주 보이는 병해충에 대해 앞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조기 예찰과 빠른 대처입니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바로 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NCPMS)입니다.
병해충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전국의 농가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병해충의 발생 지역, 확산 경로, 방제 방법 등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작물별로 맞춤형 정보를 확인하고 방제 시기와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병해충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에서는 병해충 정보를 식량작물, 채소, 과수 등 다양한 작물별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해충 정보와 방제법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시스템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작물을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김장철을 맞이해 예찰과 병해충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니, 적절한 대처와 방제를 한다면 더욱 안정적으로 가을 무와 배추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꾸준한 병해충 관리는 건강한 수확으로 이어지니, 오늘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꼼꼼히 관리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가을 무·배추 병해충 관리 꿀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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