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군 극복하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을 키우다 격게되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하기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워본 경험이 있다면,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행복감과 평안함 등을 가져다준다 말할 것인데, 핵가족화를 넘어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난 지금, 반려동물이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이 큽니다.

 

반려동물이 주는 영향

'반려동물을 키우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1년간 신체능력 감소율이 더 느렸다.' 국제노령연맹(IFA)의 논문 '반려동물이 노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실린 캐나다의 한 연구 결과 내용이라고 합니다.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량이 많았으며, 더 나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과 반려견이 없거나 개를 산책시키지 않는 사람의 건강 상태 및 공동체 의식을 조사한 한 연구 결과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에게 밥을 주고, 산책을 시키고, 배변을 초리하는 등 함께 살아가다보면 자연히 활동량이 늘어나고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내가 잘 보살펴야 한다는 책임감이 아침 제때 일어나고, 밖으로 산책을 나서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합니다. 언제나 곁에 머물면서 나를 따르고 사랑해줍니다. 그래서 우울하고 걱정스런 인간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늘 든든하게 곁에 있으면서 자주 애정 어린 스킨십을 나눌 수 있기에 외롭고 고독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줍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다보면 자연스레 탁 트인 초록빛 공간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되고, 같은 동류의 애완동물의 키우는 사람들과 쉽게 소통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타인과 연결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렛로스 증후군

반려동물과 이별하고 겪게 되는 상실 감정이 1년 넘게 계속되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친밀하게 지냈던 반려동무과 헤어지는 것은 가족과 이별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과 개, 고양이의 관계 심리학」의 저자 세르주 치코티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남자들은 가까운 친구를 잃었을 때와 같은, 여자들은 자녀를 잃었을 때와 같은 고통을 느낀다"라고 말한 바 있다고 합니다. 2005년 8월 미국 남동부를 강태했던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생존자들 가운데 반려동물과 이별한 65명은 우울증, 급성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사을 경험했다는 보고도 있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은 인간의 불완전성 혹은 불안정을 판단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대상이므로 반려인은 반려동물에게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고 공유하게 됩니다. 생활패턴 또한 반려동물 중심으로 바꾸고 그들에게 부모의 역할을 자처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자녀와의 이별과 동일하게 느겨질 수 있고, 반려동물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의 죽음은 관계의 상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에서 3~6개월이 지나도 벗어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조언

☆ 반려동물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양할 때부터 미리 인지한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의 기대 수명이 평균 15~17년이지만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더 빨리 곁을 떠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이별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반려동물과 이별 후 충분한 애도 시간을 가진다.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고, 반려동물의 쓰던 물건을 천천히 정리한다.

자신의 슬픔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했거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 슬픔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충분히 애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반려동물이 사용하던 물건을 천천히 정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앨범을 만들어 즐거운 기억 간직하거나, 반려동물의 묘지나 기념비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새 반려동물 입양은 지양한다.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은 뒤 성급하게 새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집안에 어린 자녀가 있을 때 금방 새 반려동물을 들이면 자칫 아이가 죽음이나 생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길렀던 반려동물과 동일한 종, 같은 성별을 기르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료 = 건강iN

 

 

 

 

그럼 여기까지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