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포메라니안'은 깜찍한 외모에 북극곰 연상시키는 풍성한 털을 매력으로 국내에서 인기 반려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불어 포메라니안 견종 특성 상 발생하기 쉬운 슬개골 탈구, 피부염과 같은 증상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보호자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메라니안 키울 때 알아야 할 건강상식 네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19년 시장 조사 기관인 입소스(lpsos)가 진행한 '한국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포메라니안'은 말티즈, 푸들에 이어 국내 반려견 인기 견종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민주 로얄캐닌 수의사는 "포메라니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반려견으로 맞이한 보호자들은 늘어났지만, 견종에 대한 건강 정보는 아직 국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포메라니안은 선천적으로 민감한 무릎 관절을 갖고 있으며, 두꺼운 이중모로 피부 건조와 트러블이 잘 일어날 수 있어 보호자들의 세심한 케어가필요한 견종"이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두꺼운 이중모로 인한 피부 질환
포메라니안의 풍성한 털은 두터운 이중모(더블 코트) 구조 덕분이지만, 단점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트러블이 잘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질환이 발생한 부위는 붉은색 습진과 가려움증 같은 병변이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핧아진물이 나기 전 의심스러운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수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피부 질환 예방에는 털의 건조와 피부 자극 가능성을 줄여주는 오메가3 성분(EPA, DHA),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보리지 오일 성분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선천적 민감한 뼈와 관절
포메라니안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을 가장 많이 찾는 원인 중 하나가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무릎 관절의 슬개골이 연골을 벗어나 이탈하는 증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 같은 소형 견종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빠르면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의자나 소파에서 뛰어 내리는 행동, 혹은 미끄러운 바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운동 실조(똑바로 걷지 못하는 증상), 때때로 뒷다리가 마비된 것과 같은 증상 등이 보인다면 슬개골 탈구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슬개골과 같은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오메가3(EPA, DHA)이나 칼슘과 같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민간한 소화기계
포메라니안을 비롯한 소형견들은 장내 이동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음식물 발효가 충분히 일어나지 않아 무르거나 딱딱한 변이 형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를 편안하게 도와주는 섬유소와 차전자피, 소화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사료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치주 질환을 유발하는 구강구조
포메라니안은 이빨이 매우 작으며 플라그타 치석이 쌓이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 치주염이나 치통이 유발되기 쉽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이빨이 빠지거나 턱이 부러지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먹는 사료는 포메라니안 구강구조에맞는 모양과 크기, 씹을 때 치석 제거에 도움을 주는 질감이 구현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포메라니안을 키울 때 조심해야 하는 건강상식 네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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