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품귀현상에 이어 사기까지(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 홈페이지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약국 곳곳에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을 맞은 뒤 열이 날지 모르니 해열진통제를 챙겨두라는 것이 방역당국과 의사의 권고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악용한 사기꾼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 제약사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사람은 약사들에게 SNS로 접근해 타이레놀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며 현금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대한 약사회가 해당 제약사에 확인한 결과 사칭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약품공업을 사칭한 인물은 다수 약사에 타이레놀 500mg 10정 2천100원 세금계산서 발행과 보건부에서 특별지시사항으로 납품하는 거라 약사 카드로는 결제가 안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선입금을 유도했었다고 합니다.

대한약품공업은 병원에서 쓰는 수액 등을 유통하는 회사로 타이레놀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메시지가 약사들 사이에 확산하자 약사회는 대한약품공업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회사로부터 타이레놀 판매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한약품공업은 약사회에 메시지를 보냈다는 사람들 역시 자사 직원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대한약품공업은 이번 사안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게 타이레놀 품귀 현상을 악용해 대한약품공업 직원을 사칭한 타이레놀 현금 구매 사기에 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피해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타이레놀 품귀현상에 따른 사기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약사들에게 주의를 거듭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약사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굳이 타이레놀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열진통제의 성분은 아세트아미노인데 약사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70여개 있다고 강조하며, 약사와 상담해 적정한 해열진통제를 선택해서 복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이레놀을 못 구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국내 70여개 품목이 모두 동일한 효능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시판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의약품 70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브로펜 성분 해열진통제는 항체 형성을 방해할 수 있어 접종 후 복용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열이 나지도 않는데 접종 전이나 후에 미리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필요는 더더욱 없고, 장기간 복용이나 과다 복용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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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drug.mfds.go.kr/index

의약품안전나라

 

 

보건당국이 타이레놀을 권고한 이유

보건당국이 타이레놀을 직접 지칭했던 이유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이 판매 중인 타이레놀은 국내 일반의약품 진통제 시장 1위로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다른 부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아세트아미노펜제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뿐이기 때문에 체내에서의 약리작용을 추측하기 쉽다고 합니다.

또,타이레놀은 임신부가 복용해도 될 만큼 안전성이 좋은 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건당국이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권한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 WHO는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의 항염증 효과가 코로나19 백신의 항체 형성을 억제할 수 있어 복용을 삼가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지침 때문에 영국와 유럽에서도 접종 후 해열진통 증상이 생기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제제만 복용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순수제 복합제 알아보기

써스펜은 아세트아미노펜 수수제이고 게보린과 펜잘큐는 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로 통증을 완화해 줄 수 있는 부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순수제

1. 타이레놀

2. 써스펜

 

복합제

1. 게보린

2. 펜잘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