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폐섬유증으로 야윈 모습 공개(폐섬유증 증상과 치료)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가수 유열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폐섬유증으로 야윈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폐섬유증이란 어떤 질병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이사 후 "주소 이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쌈 채소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며 맛있는 고기 쌈 하세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발급 인터넷 혹은 모바일 발급 방

털 안 빠지는 강아지 종류 Best 8

안경 도수 보는방법 어렵지 않아요

채소 비타민(다채) 효능과 활용 

성격유형 테스트(MBTI·애니어그램 검사·D.I.S.C 검사·OCEAN 테스트)

만0세~2세 영아관찰척도 (어린이집 영아 관찰 및 평가)

먹태와 황태 차이? (명태&황태&먹태) 그리고, 황태 효능

밥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는 이유 5가지

적은 월급 부담 줄여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보험료 80% 지원)

유열 폐섬유증으로 야윈 모습 공개(폐섬유증 증상과 치료)

가수 유열이 앓은 폐섬유증이란?

가수 유열(62)이 몰라보게 야윈 근황을 공개함에 따라 그가 앓은 폐섬유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열은 지난 19일 한 교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간증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성대 역기능에 폐섬유증이 찾아왔고 이후에 폐렴도 겪게 됐다. 그래서 급 다이어트 됐다"면서 "가수이면서 라디오 DJ였던 저는 호흡도 힘들고 기침도 나고 목이 간지러우니까 말도 노래도 쉽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영상 속 유열은 과거와 비교해 한층 핼쑥해진 모습이었으며, 말하는 중간 잔기침을 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유열은 "노래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간증의 시간, 기침 한번 없이 했다"라고 한 뒤 직접 찬송가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폐섬유증은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이 점차 딱딱하게 굳는 병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호흡 장애가 발생해 마른기침이나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18년 1만 4000여 명이던 폐섬유증 환자는 2022년 2만여 명으로 43%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중 대부분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IPF)'이었는데, 이는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폐섬유증 중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섬유증이란?

폐가 서서히 굳어지는 폐섬유화 현상. 이를 앓게 되는 질병을 일컬어 폐섬유증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섬유화'란 굳는 것을 의미하는데 신체에 상처가 생기면서 낫는 과정 가운데 상처 부위가 딱딱해지는 듯, 폐섬유화 역시 폐가 어떠한 이유로 손상을 받은 후 치유되는 과정에서 남는 상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이란?

소위 흉터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생긴 상처가 낫는 과정에 흉터가 생기듯 폐섬유화도 그렇습니다. 대부분 폐섬유화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습니다. 광산에서 일하는 분들의 경우 석탄가루를 장기간 흡입하기 때문이고, 돌가루가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은 공중에 흩날리는 돌가루를 많이 마시다 보니 폐질환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간혹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합니다. '특발성'이란 원인을 모른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특발성 폐섬유증 원인

앞서 언급했듯 대부분의 폐질환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폐가 외부 공기를 들이마시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디서 생활하는지, 그곳의 환경이 어떤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서양사람들의 경우 새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새의 분비물 등을 공기 중에 들이마시면서 폐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원인을 알고 있으니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면 되지만,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이 큰 어려움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희귀질환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간혹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원인이 되어 가족 내에서 다수 발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빈도는 매우 낮다고 합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의 일부는 유전성이 있지만, 빈도가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 즉, '유전성인 특발성 폐섬유증도 없지는 않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즉, 1000명 이상의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10 케이스가 채 안 되었다고 합니다.

 

특발성 폐섬유증 증상과 진단

특발성 폐섬유증의 주요 증상은 기침과 호흡곤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두 증상은 호흡기질환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단순히 기침과 호흡곤란이 나타난다고 해서 특발성 폐질환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호흡곤란이 올 정도면 이미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호흡곤란을 동반하지 않지만 증상만으로 특발성 폐질환이라고 단정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여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을 진단하는 필수 의학적 기준은 흉부 CT 촬영 소견 및 폐기능검사 소견이라고 합니다.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때에는 폐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폐섬유증은 증상이 나오고 나서야 병을 진단할 수 있었던 때의 통계이기 때문이 지금은 이보다 생존기간이 더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환자들의 생존율이 더 길다고 합니다. 특발성 폐질환 환자의 전 세계 평균 생존율이 4년 내외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7~8년 정도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건강검진을 많이 하다 보니 초기 발견이 많기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폐섬유증은 일반적으로 수술로 치료하는 질환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질환의 말기, 산소치료를 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단계에서 선별적으로 하는 폐이식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 외의 통상적 치료방법은 항섬유화제를 투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폐는 여러장기 중 유일하게 몸의 외부와 상호작용하면서 활동하는 기관이다 보니 이식 후 합병증이나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5년 이상 장기생존율이 50~60%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폐 이식도 결국은 산소호흡기를 단 후, 모든 치료의 가능성이 없을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약물로 진행을 억제하는 게 자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의학 기술에서 섬유화 된 조직을 완전히 되돌려 놓는 기술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인 만큼 섬유화를 억제하는 약을 사용할 수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현재 의학계에는 지난 2013년 FDA 승인을 받은 두 종류의 약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면 폐 섬유화 속도를 50%가량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폐섬유증은 완치할 수는 없지만 약물치료로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 많은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니 낙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국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김영환 교수

 

 

 

 

 

그럼 여기까지 유열 근황과 폐섬유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