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키가 쑥쑥 자라는 아이라면 걱정없겠지만, 또래보다 유독 작으면 키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 또한 또래 보다 작으면 위축되고 사회성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딸이 중 1인데, 또래보다 작아서 고민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알게된 소식에 성장호르몬 주사가 사춘기 이전에 맞아야 효과가 좋다고 하여 자세한 내용 알아보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언제 맞는게 효과적일까?(성장판 부위와 닫히는 시기)
성장판은 부드러운 연골세포로 돼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연골세포가 증식, 성숙, 석회침착, 모세혈관 침투, 뼈 침착과정이 일어나면서 뼈의 길이성장이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만 7~8세인 초등학교 저학녀이 되면 한 번쯤은 확인하고 지나가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이의 성장에 관한 관심이 큰데, 이 시기에 아이가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혹은 너무 작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가 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친구들보다 10cm 이상 작다면 병원을 찾아 성장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성장 지표가 되는 키는 성장호르몬이 관절 부위인 뼈의 양쪽 끝부분에 붙은 성장판 세포를 자극 증식시키면서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의 성장판 검사를 통해 뼈의 성숙 정도를 확인하면,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얼마나 자랄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예측 성인 키도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으는 현재의 키와 사춘기 발달 정도, 뼈나이, 부모의 키 등을 고려하여 통계적인 방법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성장검사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체성분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손목 X-ray 검사를 통한 뼈나이 확인, 마지막으로 채혈 검사를 통한 호르몬 상태와 영양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부모의 신장 등 유전적인 부분까지 종합하여 아이의 현재 성장을 확인하고 성인이 된 이후의 키를 예측하게 된다고 합니다.
성장판 검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의 성장 부진이 확인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검사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유전 질환인 터너증후군, 만성 신부전증 또는 저체중 출생아 병력이 있다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뼈세포에 작용해 골격을 늘리고 단백질 합성과 세포 증진을 촉진하면서 키를 키워준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사춘기 이전에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특이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혹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장판이 있는 부위
어깨, 팔꿈치, 손목, 척추, 골반, 대퇴골, 정강이뼈, 발목, 발뒤꿈치, 손가락, 발가락 등 모든 긴뼈의 양 끝에 있다고 합니다.
손목, 팔꿈치, 고관절 등의 X선 촬영을 하여 성장판 상태를 확인하는데 초등학생은 보통 손목 사진을 찍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성장판이 열리는 시기와 닫히는 시기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이 성장판 성장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판을 자라게 하는데 중요하고, 성호르몬은 성장판을 잘 자라게 하지만 너무 빨리 닫히게 해서 성조숙증의 경우 일찍 성장이 멈추기도 한다고 합니다.
성장판은 출생할 때부터 열려 있고 골연령으로 여자는 약 15세경, 남자는 약 17세경에 대부분의 성장판이 닫힌다고 합니다.
요즘은 중학교 졸업 할 때까지 키 성장이 완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발성 저신장증
성장호르몬 투여가 꼭 필요한 경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한 결핍증, 터너증후군, 만성신부전증, 프래더윌리증후군, 저체중, 출생아중 따라잡기 성장이 안 되는 경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검사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진단되지 않았다고 해서 모두 정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성장호르몬 분비작극 검사에서 전형적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신경 내분비성 장애로 인해 24시간 동안 분비된 성장호르몬의 양이 정상보다 적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별한 병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키가 매우 작은 경우(100명중 키가 1,2,3번)를 특발성 저신장이라고 하며, 우리 주위에서 보는 키가 작은 아이들의 대부분은 특발성 저신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특발성 혹은 가족성 저신장증에서 성장호르몬 치료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발성 저신장에서도 현재 키가 매우 작고 성인 예측키가 작을 때는 미국 FDA에서는 2004년, 한국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서는 2009년에 성장호르몬 사용을 허가했다고 합니다.
단, 특발성 혹은 가족성 저신장증이 워낙 다양한 원인에 의한 것이므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좀 낮은 경우에는 더 효과가 좋고, 골격계의 문제이거나 다른 원인에 의하면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성장 호르몬 투여 기간
최소 6개월 이상, 대개는 1년 이상 장기간 투여해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기간, 치료반응도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대개 6개월 정도 치료한 후 경과를 보아 치료를 계속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골연령이 여자 14~15세, 남자 15~16세이상이며 연간 성장 속도가 2~3cm 이하가 되면 성장 호르몬 치료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통해 자랄 수 있는 키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경우 성장호르몬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첫해에 10~12cm, 다음 2~3년간은 매년 7~9cm 이상 성장한다고 합니다.
터너 증후군에서도 2~6년 치료 후 최종키가 예측키보다 8~10cm 이상 더 자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개인차가 있지만 그래도 평균을 내린다면 약 1년간 성장호르몬을 치료할 경우 치료하지 않은 경우보다 추가적으로 2~3cm 이상 더 키울 수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성장판호르몬 치료 적절한 시기
성장판호르몬치료는 시작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합니다.
사춘기가 진행되면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급속히 굳어지기 시작하며 성장판이 닫힌 후 15~16세 이후에는 성장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키가 작아도 기다려 보다가 사춘기가 시작되는 증세를 보이면 병원을 찾게 되므로 보통 만 10세 전후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성장호르몬 주사 언제 맞는게 효과적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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