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머리 특수 부위 6가지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주로 우리가 먹는 건 등뼈와 갈비 주변 고기입니다. 최근 새로운 구이용 부위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돼지머리 특수 부위는 한 마리당(출하체중 100~109kg 기준) 약 1kg밖에 나오지 않고 담백해 마니아층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풍부한 향과 맛은 물론 새로운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6개 특수 부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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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머리 특수 부위 6가지

1. 뒷머릿살

흔히 꼬들살, 덜미살, 뒤끝살로 불리는 뒷머리살은 돼지 한 마리(출하체중 100~109kg 기준)에서 163g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목심살과 연결된 부위로 형태와 식감이 목심살, 항정살과 거의 비슷해 인기가 좋습니다.

 

2. 턱살

항정살과 연결된 부위로 두항정살이라고도 부릅니다. 뒷머리살 다음으로 지방 함량이 높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Tip : 뒷머리살과 턱살은 지방함량이 다른 특수 부위에 비해 높기 때문에 250℃ 정도에서 구워야 잡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볼살

한 마리에 약 200g 정도 나오는 볼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얼굴 볼 부위에 있어 볼테기살, 꽃살로 부릅니다. 젤라틴이 많아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독특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관잣살

머리 양옆 관자에 위치한 부위로 왕뽈살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한 마리당 약 68g 정도로 가장 적게 나오는 부위입니다.

 

5. 콧살

코 부위에 있는 콧살은 식감이 독특한데, 지방함량이 안심살과 비슷한 수준으로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 마리당 약 85g으로 관잣살 다음으로 적

게 나오는 부위입니다.

 

6. 혀밑살

혀 아래 붙어 있는 혀밑살은 육질이 부드럽고 한 마리당 약 181g 생산됩니다.

Tip : 볼살, 관잣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 함량이 3~5g 정도로 낮습니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어 약 100~110℃에서 구워주어야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환상궁합인 채소

고기 맛을 한껏 올려줄 쌈 채소도 빠트릴 수 없겠죠? 잘 어울리는 채소로는 치커리, 적근대, 당귀 등이 있는데, 돼지고기에 있는 불포화지방을 낮춰주고 고유의 맛을 살려줘 환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치커리 

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로 함께 먹으면 칼륨과 칼슘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2. 적근대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3. 당귀 

한약 재료로 잘 알려진 채소인데, 특유의 쌉쌀한 맛이 느끼함을 싹 잡아줍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돼지머리 특수 부위 6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