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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꿀팁

강아지랑 뽀뽀 그만!!

by 니~킥 니~킥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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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반려견과 그동안 해왔던 애정표현인 '뽀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에게 뽀뽀를 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러나, 개에게 뽀뽀하는 것이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입안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개와 뽀뽀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의 입 안에 있는 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입으로 옮겨지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이는 사람이 정기적으로 이를 닦을 뿐만 아니라 개의 침과 사람의 침의 산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의 침은 pH 7.5~8로 알칼리성이지만, 사람의 침은 pH 6.5~7로 산성에 가깝다고 합니다. 실제로 건국대 수의대 6명과 개 4마리를 대상으로 구강 내 세균을 비교한 결과 사람과 개의 구강 내 세균의 종류가 각각 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의 입 안에 있는 박테리아는 사람의 입 안에 상처가 있을 경우 이를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의 입안에 사는 캡노사이토퍼거 캐니모수스균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입 상처에 침투하면 패혈증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개의 변에 있던 유해균이 개의 입에 묻을 수 있는 것도 문제라고 합니다. 간혹 개는 자신의 배설물이나 항문 주변을 핥습니다. 이로 인해 변에 있던 캄필로박터균이나 기생충 알이 개의 입에 옮겨갔다가 사람 입으로 들어와 인체에 침투하면 복통, 설사, 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많은 사람들이 입안에 상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매우 약한 사람을 포함하여 건강한 사람도 가능한 한 개에게 뽀뽀를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자료 = 헬스조선(healthchosun.com)

 

 

 

 

 

 

 

 

그럼 여기까지 반려동물과의 애정표현인 뽀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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