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매일 걷기 우울감 줄인다!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하루 30분 매일 걷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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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매일 걷기 우울감 줄인다!

중장년층이 평소 걷기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정신건강에 해로운 우울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간헐적으로 몰아서 걷기보다는 하루 30분 정도 매일 걷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월 27일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Psychiatry) 최신호에 따르면, 연세대의대·아주대의대정신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공동 연구팀은 제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에 참여한 40~60세 6886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이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주당 걷기 횟수에 따라 한번도 걷지 않은 사람(1279명, 18.6%), 주 1~2회(1261명, 18.3%),   주 3~4회 (1384명 20.1%), 주 5회 이상(2962명, 43%)으로 나눠 우울감 등의 변화를 살폈다고 합니다.

 

그룹별 주당 평균 걷기시간은 각각 0분, 144.2분, 234.7분, 491.1분이었습니다.

 

그 결과 1주일에 5일 이상 걷는 그룹에서 우울감을 갖게 될 위험은 전혀 걷지 않은 그룹에 견줘 47%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이 그룹에서 자살 생각을 가질 위험은 75%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걷기 운동은 주당 1~2회 또는 3~4회 그룹에서도 우울감과 자살 생각을 각각 30%가량 낮추는 것으로 관찰됐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떨어졌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꾸준한 걷기 운동이 중추 각성을 증가시키고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엔도르핀과 같은 다양한 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기분, 정서적 기능 및 스트레스 반응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우울증 및 자살 충동과 관련한 뇌 유래 신경 물질 조절하는데도 걷기 운동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습니다.

 

연구팀은 "정신건강 측면에서 볼 때 간헐적으로 몰아서 걷기보다는 하루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함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하루 30분 매일 걷기가 우울감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