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김민규 또 선두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년차 김민규(20)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에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김민규 또 선두

김민규는 10월 22일 인천의 베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 오스트랄아시아-유럽코스(파71·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고 합니다.

21일(목) 8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1위를 선점한 김민규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2위 문도엽(29)을 1타 차로 제쳤다고 합니다.

 

이날 10번홀부터 시작한 김민규는 11번홀(파4) 버디와 14번홀(파3) 보기를 바꾸면서 전반에 제자리걸음했다고 합니다.

후반 들어 4번 홀까지 버디 3개를 골라내며 순항하는 듯 하다가 7번홀(파3)에서 한 번에 2타를 잃었고,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고 합니다.

김민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생각보다 찬스가 많이 안 왔다. 후반에 1,2번홀 연속 버디로 시작을 했는데 7번홀(파3)에서 더블보기가 나와서 흐름이 안 좋았지만, 마지막 두 개 홀에서 버디가 나왔다. 나름 괜찮았던 플레이인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 "지금까지는 선두권이지만 우승을 하겠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하게 플레이하지 않고 편안하게 할 생각이다"라고 이틀 남은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말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문도엽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적어내 10언더파 132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기 후 "퍼팅이 말이 안 되게 잘 된 하루였다"고 말문을 연 문도엽은 "그것 대문에 버디를 많이 잡은 것 같다. 어제부터 퍼팅할 때 길이 잘 보였다. 전반적으로 흐름을 잘 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내일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바람도 많이 불 것 같아서 너무 욕심내지 않고 똑같이 편하게 플레이할 생각이다"라며 남은 이틀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민규와 함께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 이재경(22)도 6타를 줄여 공동 3위(9언더파 133타)로 도약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재경은 전반 11번홀(파4) 보기로 전반에 1타를 잃었으나, 후반에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이틀 연속 66-67타로 고르게 타스를 줄인 이태훈(캐나다)도 공동 3위로 반환점을 돌았다고 합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10억원·우승상금2억원) 10월 21일 인천 개막 선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10억원·우승상금2억원) 10월 21일 인천 개막 선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1라운드 김민규 선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1라운드 김민규 선두

 

그럼 여기까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