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요즘 대파값이 계속 오르고 있죠??
또 대파 1단에 만원이 훌쩍 넘을 꺼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저희 신랑은 대파, 양파, 마늘이 없으면 요리를 안하는 사람이라 집에 꼭 사두어야 하는데,,
너무 비싸지면 어떻게 감당하질.. ㅠㅠ
고기값보다 더 비싸지는 파를 계속 사서 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얼마전 6천원이 조금 넘게 주고 산 대파를 화분에 박아두었습니다.
저렇게 박아두고나니 어떻게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지금은 파테크 열풍이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파테크는 파와 재테크를 합한 말입니다.
실제 올해 대파 값은 큰 폭으로 올랐고 도·소매 가격도 이미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3월 18일 기준으로 대파가격이 448%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롯데마트는 대파 재배 용품도 내 놓았는데 '대파 홈파밍 전용품'이라는 행사를 열어 대파를 심을 수 있는 대형 화분과 화분 세트, 배양토 등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에궁 저도 갔으면 바로 사왔겠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다행히 최근 대파 가격이 지난달보다 13.37%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봄 대파의 재배 면적이 지난해 대비 6.6% 증가하고, 정부가 냉동 대파 수입량을 늘리는 등 공급 여건이 좋아져서 4월부터 안정세에 접어든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를것 같습니다.
지난해 이례적으로 길었던 장마와 겨울 한파, 폭설로 대파 생산량이 감소했기때문에 올해 대파 값이 폭등한 이유라고 합니다.
저는 저 대파가 잘 자란다면 쭉 키워볼 생각입니다.
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ㅎ
그리고, 당장은 대파 가격이 안정되더라도 다른 먹거리 물가 상승이 또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합니다.
저온, 폭우, 일조 부족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질수록 어떤 농산물이 대파 뒤를 이어 가격이 오를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콩테크, 감자테크 등의 열풍도 예측해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럼 대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
파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헉 파가 여러해살이였군요
원산지는 중국 서부로 추정하며,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파는 6~7월에 원기둥 모양의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고 합니다.
대파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3개의 능선이 있다고 합니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고 합니다.
파 종류
한지형의 줄기파(여름파) : 추위에 강하며 식물체가 크고 잎집부(주로 땅속에 있어 흰색을 띰)가 길어서 연백재배에 적당하다고 합니다.
난지형의 잎파(겨울파) : 더위에 강하고 식물체가 가늘고 길며 잎지부가 짧아 잎파로 재배한다고 합니다.
중간형의 겸용파 : 중간형은 양자의 중간형으로서 겸용파로 재배한다고 합니다. 추위와 더위에 강하며, 추운 지방에서는 봄에 종자를 뿌려서 엶에 생육하여 가을부터 초겨울에 수확하고, 더운 지방에서는 가을에 종자를 ㅃ려서 겨울에 생육하여 이듬해 봄에 수확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늦가을 또는 초봄에 파종하여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수확한다고 합니다.
또는 파 잎의 수가 많은 계통의 연화 재배한 것을 대파 도는 움파라고 하며 노지에 재배하여 잎의 수가 적고 굵기가 가는 것을 실파라고 한다고 합니다.
파 효능
주로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파의 둥글고 하얀 뿌리 부분만 사용하지만 파의 비늘줄기, 푸른줄기, 수염뿌리, 씨앗, 꽃 모두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에는 칼슘·염분·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고 특이한 향취가 있어서 생식하거나 요리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뿌리와 비늘줄기를 거다제·구충제·이뇨제 등으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파 자체의 영양가는 적지만 음식의 영양가를 높여주고 맛을 좋게 해주는 채소라고 합니다.
파의 성분은 포도당, 과당, 점액질, 비타민A, B, C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도 요리에 온갖 양념의 재료로 골고루 들어가 약용으로도 우수한 효력을 지닌 채소라고 합니다.
특히 파에 포함된 성분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파 맛은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폐경에 작용하며 땀을 내며 풍한을 내보내고 양기를 잘 통하게 하여 해독하고 태아를 안전시킨다고 합니다.
파는 심장과 위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이질간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을 나타내기도 하고 감기, 소화장애, 설사, 세균성이질, 저혈압, 태동불안, 부스럼, 궤양 등에 쓰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파를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기름 또는 술에 끓여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외약용으로 쓸 때는 파를 짓찧어서 붙이거나 덥혀서 찜질하기도 하며, 달인 물로 씻기도 한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기침, 감기, 불면증 등에 물로 달여서 먹기도 하고 기름에 끓여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또, 목의 부종 및 통증에는 수건을 이용하여 파찜질 및 온습포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침·감기가 걸렸을 때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 및 양념을 해서 끓인 된장국을 먹고 땀을 푹내고 잠을 자고 일어나면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대파 키우기
파는 다년생 초본이지만 재배상 1~2년 생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잎은 엽신부와 엽초부로 나뉘고 엽신부는 잎의 끝이 뽀족한 속이 빈 원통모양이며 엽색은 농담에는 차이가 있지만 모두 녹색이며 표면에 납질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줄기는 엽초부의 아래에 단축된 반경상으로 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단축경이라 하여 여기에서 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파의 잎은 5~8일마다 하위의 잎부터 상위의 잎으로 차례차례 규칙적으로 출엽하며 출엽 후 15~20일간은 생장을 계속하고 그 사이에 먼저 나온 잎이 초장을 추월하면서 최대엽장에 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잎의 신장이 정지하고 7~10일이 경과하면, 잎의 선단부부터 마르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녹색부는 짧아지게 되며 이어서 잎 전체가 말라버린다고 합니다.
1매의 잎의 수명은 엽령, 영양, 온도 등의 외적조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생존기간은 대개 출엽 후 30~40일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파를 구입해서 뿌리를 자르고 화분에 심나봅니다.
저희집도 사올때는 길이가 길었는데 점차 긴 줄기는 말라 없어지더라구요 ㅎ
생육온도 :
발아적온은 15~25℃이며 30℃에서는 발아율이 떨어지고 10℃ 이하에서는 발아가 지연된다고 합니다.
파의 생육적온은 15~20℃ 전후로 약간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고온이기 때문에 생육이 나쁘고 가을과 봄의 평균기온이 20℃정도일 때 생육이 왕성하다고 합니다.
파는 내한성이 강한 작물이지만 -10℃이하의 온도나 눈 속에서 장기간 월동하는 능력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토양조건 :
파는 충적토나 사양토가 재배에 적당하다고 합니다.
토양산도는 pH5.7~6.8인 중성에 가까운 토양에서 생육이 좋다고 합니다.
묘의 생육에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토양의 과습은 뿌리의 발육을 저해하고 파의 전체적인 생육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특히, 육묘기를 제외하고 본포에서는 건조에 비교적 강하지만 과습에는 매우 약하여 과습의 해를 입기 쉽다고 합니다.
습도는 온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15℃ 이하의 저온에서는 18일 정도 다습(토양수분이 포화상태)이 계속되어도 생육불량이나 뿌리의고사현상은 발생하지 않지만, 25℃
이상의 고온에서 다습하게 되면 외엽에서 내엽으로 잎이 말라 들어가고 뿌리가 흑갈색으로 변하여 고사하며 곧 전체가 말라 죽게 된다고 합니다.
1. 대파 뿌리를 자릅니다.
2. 이걸 배양토에 심거나 물에 담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드는 곳에 놓으면 약 2,3주 후 길쭉한 새순이 올라옵니다.
3. 새순이 올라오면 자란 부분을 잘라먹고, 다시 길러 먹는 '무한리필'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파 물주기
대파는 하루 1회 흙이 젖을 정도로 물을 주고, 물에서 키우는 대파는 물을 매일 갈아 주면 됩니다.
대파 씨앗 채종 & 대파 파종시기 & 대파씨뿌리기
대파 씨앗은 채종해서 그 다음해 종자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씨앗을 익은 순서대로 가위로 잘라 햇볕에 말린 후 털어서 채종하면 됩니다.
보통 씨앗을 냉장보관하면 3년까지 발아시킬수 있다고 하고 봉지에 잘 싸서 그늘에 보관하여도 된다고 합니다.
파종시기는 봄, 가을이라고 합니다.
봄 파종시기는 3월, 가을 파종시기는 8월말이라고 합니다.
가을 파종은 월동 시킨 후 다음 해 봄에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월동이 힘든 텃밭에서는 봄 파종을 해주면 되는데 3월에 심는데 대파 모종은 4월에 심으면 된다고 합니다.
일단 대파씨를 뿌리기 위해서는 밭을 만들고 2주 전 고토석회를 넣고 1주 전 퇴비를 넣어 미리 밭을 준비하고 물 빠짐이 좋도록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파종 시기가 되면 포기간격 10~15cm로 한 구멍당 대파씨를 4~5개씩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대파씨 뿌리기는 점파종으로 진행하는데 텃밭에 15cm 간격으로 줄을 긋고 한 줄에 6개의 구멍을 낸 후 한 구멍에 씨앗을 5개씩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뿌리 대파씨 뿌리기 한 후 10일 정도 지나면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싹이 나면 물을 자주 주고 본격적이 대파 키우기가 시작됩니다.
싹이 나오고 20일이 지나면 대파의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좋은 파 고르는법
1. 길이와 굵기가 비슷한 것끼리 선별하여 묶은 것
2. 잎은 끝부분까지 탄력이 있어 보이는 것
3. 줄기는 흰색부분이 많고 깨끗하며 묶음 뿌리 부근이 가지런한 것
4. 병·충해 반점이 없고 신선도가 좋으며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
5. 마른 잎이 없고 잔뿌리를 적당하게 제거하였으며 흙 등 이물질이 묻어있지 않은 것
반면 잎이 누렇게 뜬 것은 병·충해가 있거나 피해품이 섞인것이며 줄기 굵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가늘고 짧고 구부러진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대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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