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명절에 만난 친척들 은근히 헷갈리는 호칭 제대로 알고 제대로 부를 수 있도록 친척 호칭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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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호칭 총정리(명절이면 은근히 헷갈리는 친척 호칭 알고 제대로 부르자!)
최근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낮 햇살이 정말 뜨겁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날씨가 다가오면 곧 추석이 곧 다가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연휴동안 푹 쉴 수도 있기에 행복한 명절입니다. 명절이면 평소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얼굴들을 볼 수 있어서 반갑지만, 최근에는 과거만큼 자주 친척을 보지 않아 어떻게 불러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처음 뵙는 시가, 처가의 친척들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더욱 난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혼부부가 서로의 친척에게 불러야 할 호칭과 아이가 알아야 할 가족 호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불러야 하는 아빠 친척 호칭
✔ 아빠의 형과 아내 : 백부/백모
✔ 아빠의 남동생과 아내 : 숙부/숙모
✔ 아빠의 여자형제와 남편 : 고모/고모부
✔아빠의 남자 사촌과 아내 : 당숙/당숙모
✔ 아빠의 여자 사촌과 남편 : 당고모/당고모부
아이가 불러야 하는 엄마 친척 호칭
✔ 엄마의 남자형제와 아내 : 외숙(외삼촌)/외숙모
✔ 엄마의 여자형제와 남편 : 이모/이모부
아이가 불러야할 호칭이라고 했지만,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 고모까지는 대부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친가는 할아버지, 할머니 외가는 '외'를 붙여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라고 붙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용어들이 남녀평등사회에 역행하는 호칭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아버지의 부모 호층은 '친할머니' 또는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할아버지'인 반면, 어머니의 부모를 부를 때는 '바깥 외'를 붙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라고 구분 짓습니다. 그래서 여성가족부에서 '외'를 붙이는 것이 남성중심의 성차별적인 언어라고 분류하고, 정부는 지속적으로 성차별 언어를 바꿔가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부터 '외'를 빼고 쓰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에게는 외가, 친가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이라고 부르도록 알려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내가 불러야 하는 남편의 친척 호칭
✔ 남편의 아버지, 어머니 : (시)아버님/(시)어머님
✔ 남편의 형과 아내 : 아주버님(시숙)/형님(큰동서)
✔ 남편의 남동생과 아내 : 동서/서방님, 도련님(미혼)
✔ 남편의 누나와 남편 : 형님(시누이)/아주버님
✔ 남편의 여동생과 남편 : 아가시(시누이)/서방님
아내의 경우 남편의 가족을 만날 때 어떤 호칭을 써야 할까요? 남편의 형, 즉 손위형제는 '아주버님'이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는 문제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편의 동생에게 어머니들은 보통 00 삼촌이라고 하거나, 호칭 자체를 부르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곤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아래 형제 중 결혼한 형제는 '서방님', 결혼을 안 했다면 '도련님'으로 부릅니다. 약간 부끄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남편동생 호칭 제대로 불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 여동생은 '아가씨'로 부르는데, 남편 누나의 남편은 '아주버님' 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누이의 남편은 자녀가 있을 경우 '00 고모부'라고 부르는 경우가 흔하니 참고해 주세요.
남편이 불러야 할 아내 친척 호칭
✔ 아내의 아버지, 어머니 : 장인어른, 아버님/장모님, 어머님
✔ 아내의 오빠와 아내 : 형님/큰처남댁, 아주머님
✔ 아내의 남동생과 아내 : 처남/처남댁
✔ 아내의 언니와 남편 : 처형/형님
✔ 아내의 여동생과 남편 : 처제/동서
남편은 아내의 오빠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형님', 나이가 적으면 '처남'으로 부릅니다. 전통적으로는 아내의 남자 형제는 오빠, 동생 따지지 않고 '처남'으로 불러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내의 형제와 가깝게 지내기도 하고, 처남으로 부르는 것이 건방져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추세에 맞게 나이에 맞게 형님, 처남으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내에게는 각각 '아주머님' '처남댁'이라고 부릅니다. 아내의 언니는 '처형', 남편의 손위일 땐 '형님' 아래일 경우 '동서'라고 부르며, 아내의 여동생은 '처제'라고 불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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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가스공사
그럼 여기까지 친척 호칭 총정리(명절이면 은근히 헷갈리는 친척 호칭 알고 제대로 부르자!)를 해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호칭보다는 편하게 호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 만난 사이라면 괜찮지만, 호칭은 '예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는 호칭을 지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맛있는 송편도 드시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시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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