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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꿀팁

취나물 손질과 보관법 그리고 취나물 효능과 활용

by 니~킥 니~킥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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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쌈으로도 좋고 나물로도 좋은 취나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취나물

취나물은 3월~5월이 제철이며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널리 사랑받는 취나물은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합니다.

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한국, 중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어린잎을 채취하여 식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보령, 태안, 논산, 부여, 전남 고흥, 광양, 경남 고성 등이 주요 생산지이며 취나물의 종류는 참취, 곰취, 미역취, 개미취 등이 있다고 합니다.

취는 특유의 향과 쌉사름한 맛이 특징이며 국내에 60여 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중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 24종이 식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참취는 연중 수확량이 가장 많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취는 재배 산채 중에서 더덕, 고사리, 도라지에 이어 4번째로 재배면적이 크며,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연중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곰취와 참취는 생식이나 나물로 주로 활용되며, 개미취와 미역취 등은 묵은 나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 잎의 모양이 다른데, 참취와 곰취는 잎이 넓은 편이며, 개미취와 미역취의 잎은 쐐기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 고산지대에서 골고루 재배되어온 취나물은 예부터 정월 대보름날 아침 오곡 밥을 싸서 먹는  '복쌈'의 재료로 쓰이는 등 좋은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비타민A가 풍부하고 어린잎과 줄기를 쌈이나 나물, 튀김으로 먹으며 김치를 담그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취나물 구입법

취나물은 봄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만큼 봄에 채취하여 유통되는 것이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 겨울철에 나는 선명한 푸른색의 취는 울릉도 추이며 봄철에 나오는 참취가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보통 취나물은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뻣뻣하지 않고 향이 좋다고 합니다.

잎이 밝은 연녹색이면서 시든것이 없이 생생해야 하며, 잎의 뒷면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잎의 생김새가 전반적으로 고르고, 줄기 끝에 붉은빛이 감돌면서 특유의 향이 퍼지는 것을 고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잎이 뻣뻣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먹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말린것을 구입할 때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고 깨끗한지, 부서진 것이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고, 삶은 것을 고를 때는 줄기의 변색이 덜하고 나무 짓무르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취나물 보관법

보통 취나물은 18~22℃에 보관을 하며 15일 정도 보관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 취나물은 씻지 않은 채 비닐 팩에 넣어 입김을 불어준 뒤 밀봉하여 냉장고 신선실에 두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좀 더 오래 보관하려면 깨끗이 씻은 취나물을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거나 햇볕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널어서 말린 후 묵은 나물로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말린 취나물은 햇볕이 들지 않는 선선한 곳에 상온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취나물 손질법

생 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털어 말린 후 사용합니다.

말린 취나물은 따뜻한 물에 약 5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준 후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물을 끓여 끓는 물에 20분간 삶아줍니다.

그 후 불을 끄고 삶은 물에 2시간 정도 그대로 담가두었다가 취 잎이 퍼지고 줄기도 부들부들해지면 건져서 물기를 꼭 짜고 조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너무 길면 덩어리로 잡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취나물 활용법

취는 나물로 볶아 먹고 꽃을 튀겨 먹기도 하며, 즙을 내거나 달여 마시고 가루로 빻아 복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술을 담그어 약으로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취나물에는 들깨가 음식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취나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고 들깨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영약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칼륨의 함량이 높은 취나물을 볶을 때 들깨에 물을 붓고 갈아서 넣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첨가되어 영양적으로 우수하다고 합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는데, 수산은 체내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지만 데치는 과정에서 모두 휘발되므로 주로 데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취나물의 어린잎은 수산 함유량이 미미하여 생채로 섭취하여도 크게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취나물밥, 취나물식빵, 취나물무침, 취나물들개볶음, 취나물전, 취나물튀김, 곰취장아찌, 생채, 쌈, 국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취나물 효능

취나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무기질이 풍부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비타민A의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비타민A는 동량의 배추보다 10배를 더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1. 다이어트

취나물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2. 염분 배출

취나물은 칼륨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칼륨은 우리 몸에 쌓여 있는 유해안 염분을 배출해준다고 합니다.

 

3. 항산화 작용

취나물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4. 노화 방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성분이 항산화 기능을 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혈액순환

쿠마린 성분이 혈전을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암 예방

 취나물의 항산화 작용은 피부 노화 방지 뿐만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취나물 영양성분

취나물 100g당 31kcal

 

그럼 여기까지 취나물 손질과 보관법 그리고  취나물 효능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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