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집콕놀이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베이비뉴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을 하기도 하고, 아이들 방학이 길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아이들과 무엇을 하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 것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과 집콕 생활이 길어진 만큼 놀이의 중요성도 알고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놀이의 중요성과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놀이의 중요성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유일한 즐거움이며,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발달합니다. 또한 유아기 또래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며 사회적 유능감 발달에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놀이를 하면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유대감이 강해지는데, 놀면서 격려와 칭찬을 잊지 않으면 자녀들은 성취감과 안정감을 느낍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놀이

집에서 아이들과 하기 좋은 놀이 중 구하기 쉬운 도구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놀이로 알아보겠습니다.

 

1. 풍선을 활용한 놀이

풍선에 바람을 최대한 넣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에게 장풍을 날리듯 던지는 '풍선 장풍 놀이'와 풍선으로 강한 스파이크를 날리는 '풍선 스파이크'는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

 

2. 동전을 활용한 놀이

동전을 가지고 하는 놀이는 컵에 동전을 던져 넣는 '동전 투호'와 손가락으로 동전의 한쪽 끝을 쳐서 팽이처럼 돌게 만드는 '동전 팽이'가 있으며, 동전을 서로 던지고 받는 '동전 캐치볼' 역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3. 이불을 활용한 놀이

이불로 할 수 있는 놀이도 많이 있습니다. 부모가 이불을 그물처럼 넓게 펼친 뒤 부모는 어부를 하고, 아이는 물고기 역할을 합니다. 부모가 잡으러 가면 아이는 도망치면 됩니다. 이렇게 이불을 활용하면 술래잡기보다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합니다.

 

이불을 그네처럼 활용해 아이들을 태워주는 '이불 그네', 이불에 아이를 태우고 썰매처럼 끌며 노는 '이불 썰매'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4. 신문지를 활용한 놀이

마지막으로 신문지를 활용한 놀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부모가 신문지를 팽팽하게 잡고 아이가 주먹으로 격파하는 '신문지 격파 놀이'를 하자고 하면 아이들은 신나서 참여하게 됩니다.

 

그 외 신문지를 둥글게 뭉쳐 던지는 '신문지 눈싸움', 신문지를 잘게 찢은 뒤 하늘로 던지며 노는 '신문지 눈 날리기', 신문지로 칼과 모자를 만들어 '신문지 칼싸움'놀이도 강력 추천하는 놀이입니다.

 

집에서 즐기는 보드게임

큰 아이라면 온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1. 부루마블

'부루마블'은 부모님 세대에서도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보드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각 나라의 이름과 수도를 공부할 수 있고 땅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가벼운 경제관념도 배울 수 있습니다.

 

2. 스크래블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스크래블'은 7개의 알파벳을 조합해 영어 단어를 이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요즘은 8~10세 정도만 되어도 잘 참여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다빈치 코드

마지막으로 '다빈치 코드'는 세계수학올림픽 우승자가 개발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숫자 타일을 나눠가진 뒤 상대방이 가진 숫자를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추리를 해야 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자료 =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그럼 여기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집콕놀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 간단한 놀이라도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을 오래도록 기억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맛있는 간식 드시면서 함께 놀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지겨운 집콕 생활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