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풍경 사계절 내내 멋지다!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제도시 우도면에 있는 우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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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풍경 사계절 내내 멋지다!

제주 우도면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도에 있는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최고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입니다. 한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입니다.

 

이곳은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려왔다고 합니다. 완만한 경사와 풍경 어장, 우도 팔경 등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이며 본섬과 우도까지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여서 접근성이 편합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배에서 본 우도의 전체 모습입니다.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 걸리는 거리이며, 관광객은 버스, 자전거, 미니 전기차를 타고 관광지 위주로 돌아보고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스쿠터 등을 타고 다니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우도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배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우도 여행일정을 짜는데 기상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오늘은 우도 하우목동항으로 들어와 우도 여행 코스로 망루등대 → 하고수동해수욕장 → 비앙도 → 검멀레해수욕장 → 우도봉 → 산호해수욕장 코스로 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돌아보면 우도 해안도로 버스노선과 비슷하게 우도를 전체 다 돌아보는 코스가 됩니다.

첫 번째 코스로 우도의 북쪽에 해변에 위치한 망루등대 풍경입니다.

하얀색 등대가 파란 우도 바다와 어울ㄹ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또한 망루등대 옆에는 돌들이 만들어 준 하트 바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바로 자연이 만들어 준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봉수는 봉(햇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조선 시대의 군사통신시설이라고 합니다. 군사 목적으로 봉수를 사용한 것은 고려 시대부터라고 기록에 전해지며, 제주에서 봉수 시설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본격적으로 군사적 통신시설로 사용된 것은 조선 세종 때로 보고 있습니다.

 

봉수는 1895년 봉수제가 폐지 될 때까지 조선 시대 대표적인 군사적 통신수단이 되었고 이로 인해 우도에서도 망루라고 하여 5인 1조로 근무를 하였다고 합니다.(봉수대 표지판 참조)

한국영화 인어공주 촬영장소로 이곳 또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촬영장소 주변 풍경이 너무 이쁘니 잠시 이곳에 머물다가 가는 것도 좋습니다.

우도 동쪽에 위치한 하고수동해변 풍경입니다. 해변의 총길이는 약 400m 정도이며, 중앙에 현무암초가 노출되어 있고, 배후에는 사구층이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안류에 의해 운반되는 물질들이 쌓여 형성된 해변입니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 아주 적합한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하고수동해수욕장인데, 지금은 보다 한가함을 느낄 수 있어 해안 산책하기도 좋고 철 지난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기도 좋습니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곳이 비양도입니다. 제주도 서쪽에 있는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비양도입니다. 동쪽에 있는 비양도는 우도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비양도가 있으니 절대 헷갈리지 마세요.

이곳에서 우도 소라 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우도에서 육로로 연결된 비양도는 걸어서 들어갈 수가 있는 곳입니다. 다만 물이 들얼올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 물때를 보고 걸어가야 합니다.

우도 비양도 망대 위로 올라가서 비양도 전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비양도 망대에서 위에서 바라본 연평리 야영지 풍경입니다. 비양도는 백패킹 3대 성지로 불리는 곳 중 한 곳으로 정말 많은 불들이 이곳에서 백패킹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텐트에서 나오는 불빛이 꼭 별이 내려앉아 있는 모습 같습니다.

우도의 비경이라는 검은모래해변인 검멀레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검멀레해수욕장은 우도봉 아래에 협곡 속에 숨어있습니다.

 

총길이 약 100m의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이지만 모래찜질을 겸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도로에서 해변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검멀레의 검은 검다, 멀레는 모래라는 뜻으로 검은 모래 해변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도 8경에 속하는 명승지로 제7경인 검멀레 동굴이 있습니다. 해변 끝에는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동굴이 있습니다.

 

이 동굴은 소의 콧구멍을 닮았다 하여 검은코꾸망이라 불리는데 밀몰 때는 동굴의 윗부분만 보이고, 썰물 때는 동굴 전체가 드러나 동굴 안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우도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을 한 섬이라고 합니다. 오름 남쪽에 위치한 정상부를 소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우두봉 또는 쇠머리오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서 올라가기 쉽지 않지만 그 외 계절에는 우도에 왔다면 꼭 올라가서 제주섬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 명소입니다.

우도봉의 남동 사면은 높이 100m의 해안단애를 이루며 바다로 이어지는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북사면은 용암 유출에 의해 파괴된 형태로 완만한 용암대지의 우도 마을로 이어져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우도봉 일대는 잔디와 억새 등이 있는 초지대로 구성되었고 꼭대기 부분에는 1950년대 이후 조림한 해송군락이 분포하는데 강한 바람과 해수에 의해 생육상태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우봉까지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오르막길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면 우도의 정경과 제주 본섬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멋진 성산일출봉 풍경과 함께 지미봉, 둔지오름, 다랑쉬오름 등 제주도 동쪽 오름군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멀리 한라산까지 모두 볼 수 있어 제주도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도봉 정상에서 우도 전체의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우도봉을 올라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우도봉에서 보이는 훈데르트바서파크 모습은 예술작품처럼 너무 멋졌으명 훈데르트바서는 환경운동의 선구자이자 건축가입니다. 건축물도 예술작품이고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 공원이 조성되었고 등대 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도 등대 공원에서 바라 봄 우도 저수지 풍경입니다.

 

예전 우도에서는 물도둑이 있을 정도로 물이 귀했다고 합니다. 우도 저수지물은 땅콩, 마늘, 양파, 보리 재배 시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도 산호 해변이라고도 하고 홍조단괴 서빈백사로 불리는 해변입니다. 에메랄드빛으로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멋진 바다색을 볼 수 있는 서빈백사 해변풍경입니다.

우도 서쪽의 하얀모래 해변이라 하여 서빈백사로 불리는 곳으로 이곳의 모래는 해양 조류 중 하나인 홍조가 해안으로 쓸려와 퇴적된 것으로 홍조단괴해변은 산호해변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 이국적인 느낌의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도 산호 해변에서 보는 우도 바다 풍경도 멋지지만 이 곳에서 보는 제주도 본섬 풍경도 멋진 곳입니다. 우도에서 가장 멋진 해수욕장으로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우도를 방문한다면 아주 멋진 한라산 풍경 사진과 함께 제주도 동쪽 오름 풍경 또한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주도 대표 관광지 우도는 청정 우도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도에 자원 순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1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 다회용 컵 사용하기, 플라스틱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 활용, 친환경 여행을 위한 청정 우도 디지털 서약서가 주요 내용입니다.

우도는 섬이기에 관광객 포화 상태로 인해 스레기 문제가 심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인 자전거, 스쿠터,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우도, 청정 우도를 위해서 관광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기초 질서를 잘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도 이용 방법

- (운항시간) → 우도 8시 ~17시, 17시 30분, 18시, 18시 30분(30분 간격 운항)

- 우도 → 성산 7시, 7시 30분~30분 간격 운항

※ 계절에 따라 마지막 배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며, 기상 상태에 따라 운항정보가 달라지니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자료 = 문화체율관광부

 

 

 

 

 

그럼 여기까지 제주시 우도면에 있는 우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