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통사찰 '흥륜사'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통사찰 '흥륜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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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통사찰 '흥륜사'

인천광역시에는 맑은 전통사찰이 있습니다. 유명한 전등사 등 강화군에 7개, 영종도에 1개 그리고 인천 시내에는 유일하게 연수구 청량산에 있는 흥륜사가 있습니다.

전통사찰이란 역사적 의의와 전통을 가진 사찰을 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민족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할 목적으로 '전통사찰'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탑하면 돌이나 나무 흙 등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인데 흥륜사에는 세계 최초로 청동으로 9층 탑을 만들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님 진신 사리 5관을 보관하고 있으며, 탑 둘레에 마니차 55개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이윤숙 불자는 마니차를 돌리면서 "세상을 살다 보면 마음먹은 데로 일이 잘 안 되고 답답한 일이 계속되다 보면 화병이 나고 어찌할 바를 몰라서 쩔쩔맬 때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곳 흥륜사를 찾아오곤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일이 어디 자기 마음먹을 데로 됩니까. 그렇지만 어찌겠어요. 이겨내고 순리대로 살아가는 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108 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올라오면서 가음에 간직하고 있는 번뇌를 쌓여있는 순서대로 버리고 올라와 대웅전을 거쳐 이곳 탑에서 마무리를 하고 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집니다."라면서 마니차를 열심히 돌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서해 낙조와 인천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흥륜사 앞의 인천 앞바다 풍경은 특별합니다.

송도국제도시 개발로 고층 아파트들이 많아 들어서면서 서해바다와 인천대교가 가려지고 있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우리 서민들의 애환과 함께하고 있는 사찰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불교의 역사는 우리 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이면서, 피난처가 되면서 동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에는 인천광역시의 대표 전통사찰, 흥륜사에서 낡은 마음은 버리고 돋아나는 새 마음을 발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여기까지 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통사찰 '흥륜사'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