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에 좋은 반려 식물 키우는 '식물 집사'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반려동물과 같은 개념으로 반려 식물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반려 식물은 반려동물에 들이는 애정만큼 식물을 가구고 교감하는 것을 의미하여 식물 집사라는 애칭도 생겼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푸른 잎을 가꾸며 돌보는 것이 정서적인 교감과 힐링에 큰 도움을 준다는 반려식물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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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에 좋은 반려 식물 키우는 '식물 집사'

 

식물에 애정을 주며 교감하는 '식물 집사'

한남동에 거주하는 김인영(여, 56세) 씨는 2년여 전부터 식물이 천연 공기청정기 기능을 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여 집에 식물을 하나들씩 들이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식물이 공기 청정을 도와주는 그 이상의 힐링을 느끼며 반려 식물에 푹 빠져 있다.

 

처음엔 직장 생활로인한 바쁜 일정으로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어느새 노련한 '식물 집사'가 되어 주변 전도할 정도입니다. 외국에 사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면서 우울과 외로움도 많이 치유되었고, 무엇보다 퇴근 후 집에 오면 식물들부터 살피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말도 못 하고 감정표현도 못 하는 초록 식물이지만 반려 동물을 키우는 것처럼 애정을 주면서 서서히 교감을 쌓으며 의지하며 지냅니다. 심지어 '스투키 물 주기', '제라늄 잎 자르기', '율마 옮겨심기' 등등 휴대전화 다이어리에 식물 일지를 메모하며 정성껏 돌복 있습니다. 다소 시들었다 싶은 식품에 때맞춰 물 주기를 해주고, 햇빛을 찾아 자리를 바꿔주며 다시 푸릇한 잎을 피웁니다. ㅁ치 주인의 정성을 알아차린 듯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독거노인과 젊은 층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드닝 '반려식물 돌보기'

수년 전 지자체에 의해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 식물 지원 프로젝트가 선행된 연구 사례가 있었고, 반려 식물 돌봄 활동이 독거노인의 정신 건강 향상 및 생활 만족도 향상과 고독감의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반려 식물 가드닝은 비단 독거노인뿐 아니라 젊은 층에도 정신적 안정과 우울한 상태를 개선해 주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게 해 줍니다. 국내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3개월간 30면의 대학생에게 반려 식물 가드닝 일지를 기록하게 한 후 가드닝 일제에 나타난 정서 단어를 분석했습니다. 가장 많이 기록된 정서 단어는 관심, 교감, 애정에 대한 감정표현으로 반려 식물이 마치 친구 또는 가족과 같이 관심과 애정을 두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반려식물, 녹색식물과의 교감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과 위안

녹색식물 즉, 자연과의 연결과 교감은 뇌에 행복한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해 불안이나 긴장 상태에서 회복시켜준다고 합니다. 흙과 식물을 만지는 데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걱정을 잊게 하며 마음에 위안을 주는 등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식물을 돌보는 만큼 잘 자라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어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을 얻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실내에 배치하는 실내 식물을 통해서가 아닌 항상 가까이 두고 돌봄을 전제로 하는 개념인 반려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반려 식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고마움, 삶에 대한 여유, 자신감, 희생, 성취감, 성격 변화와 같은 정서적 변화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식물을 보는 행위가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배려심이 향상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녹색식물은 두통을 해소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녹색식물은 빛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와 물을 재료로 에너지를 얻는 광합성 작용을 하여 식물이 배출한 쾌적한 공기를 마시면 스트레스와 두통이 가신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그럼 여기까지 반려식물이 주는 효과를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