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돌아왔다!(2021년 7월 5일 오전 11시부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싸이월드 기억나시나요??

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싸이월드가 돌아왔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명실상부 한국의 최대 SNS였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세대 SNS 싸이월드가 5일부터 사이트 운영을 일부 재개한다고 합니다.

즉, 자신의 싸이월드 내 저장돼 있던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 도토리 수량 등 여러 콘텐츠들이 7월 5일 저녁부터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7월 5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5일부터 싸이월드 사이트 운영이 일부 재개된다고 합니다.

운영사 싸이월드Z는 그동안 사진 170억여 장, 동영상 1억5000여개를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원들은 5일 오전 11시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실명인증을 통해 아이디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간 싸이월드제트는 아이디찾기 서비스를 이메일로만 신청 받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또, 오후 6시 이후에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복원된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 도토리 수량 등이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별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는 것은 안되고 남아있는 파일 숫자를 확인하는 식이라고 합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월부터 확장현실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와 손잡고 기존 데이터 복원과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싸이월드제트는 7월중 싸이월드이 베타(시범)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2일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3D 미니룸 메이킹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1분30초가량의 해당 영상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대문 역할을 하는 미니룸이 3D로 구현되는 과정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평면이었던 미니룸이 입체 공간으로 바뀐것입니다.

또 싸이월드는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등을 통한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즉, 싸이월드 내 화폐 기능을 했던  도토리를 가상화폐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합니다.

싸이월드에 보관된 대부분 사지은 휴대폰으로 찍은 300만에서 500만 화소대의 저해상도 사진이라고 합니다.

싸이월드는 2003년 SK커뮤니케이션즈 이수 이후 국민 SNS로 성장했었다고 합니다.

한때 가입자 수는 3200만명에 육박했었다고 합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00년대 중반 싸이월드를 인수했고, 싸이월드의 2007년 시가 총액은 1조3000억원을 넘겼다고 합니다.

싸이월드는 한때 연예인, 정치인 등 공인들까지 이용하면서 한때 32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모바일 시대 전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기가 점점 줄었다고 합니다.

PC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던 싸이월드는 페이스북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각종 해외 SNS의 등장과 스마트폰의 대중적인 보급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2011년 7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면서 회원들이 하나둘 등을 돌리기 시작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서버가 해킹을 당하며 회원 3500만 명 저원의 개인정보가 모두 빠져나갔음에도 이틀 후에야 해당 사실을 알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4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독립한 이후 2016년 프리챌창업자인 전제완 대표가 싸이월드를 인수했지만, 여전히 서비스 개편은 지지부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 사이트 장애로 접속할 수 없어졌고, 대표 및 관계자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이후 전제완 전 대표는 서비스 임금 체불과 관련해 징역을 구형받는 등 곤혹을 치르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서비스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던 싸이월드가 현재는 싸이월드는 새 운영자를 만나 부활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 싸이월드Z의 구제로 기사회생한 것입니다.

다만 서비스 재개 시점이 당초 3월에서 5월, 7월로 연기된바 있다고 합니다.

김영재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버디버디, 사이월드 등 잇따르는 서비스의 귀환을 두고 '플랫폼 분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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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돌아온 싸이월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