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칼국수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이곳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께서 신천동에 거주하시고 워낙 칼국수를 좋아하셔서
아주 자주 가는 곳 중에 한 군데 입니다.
가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가는데..
바람도 솔솔 불고 영~~ 음식하기는 싫어 딱 생각이 나서 찾아갔습니다.
여기는 김치와 깍두기맛에 빠지고, 시원한 칼국수 국물에 또 빠지고, 푸짐한 바지락에 완젼 빠진답니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속이 꽉 찬 만두로 미소를 짓고 배를 튕기고 나오는 곳이랍니다.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3413번길 6
영업시간이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가격은..
칼국수 8천원
왕만두 6천원
김치전 8천원 입니다.
저희는 늘 칼국수와 왕만두만 시켜 먹는답니다.
이렇게 칼국수, 왕만두, 김치전만 있기때문에 더욱 전문성도 있고 맛도 깔끔하고, 빨리나오는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앉자마자 아이들이 깍두기를 한 뚝배기 비우는군요 ^^ 배가 많이 고팠구낭~~ ㅎ
깍두기는 약간 익어서 울 딸이 잘먹었는데..
칼국수 한 젓가락에 깍두기 하나에서 둘을 집어 먹었답니다.ㅎㅎ
김치값이 더 나올 것 같네요 ㅋ
김치는 우리 아들이 덜 익은 김치, 그러니깐 막 담근 김치를 좋아하는데
아들취향저격 ^^
아들이 흡입하면서 먹습니다.
근데, 신랑은 뿌리부분은 너무 싱겁다며 별로라고 합니다.
시어머님도 김치맛이 예전같지 않다며 시큰둥 하십니다.
어쨌건 우리 아이들은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약간 심심 달달해서 일까요?
김치는 약간 칼칼했어요
아주 약간요
칼국수보다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두 판 시켯어요
한 판이 다섯개이구요
하나씩 나누어 주고나니 여섯개가 남았네요 ^^
속이 꽉 차서 만두맛이 좋습니다.
예전부터 잘 먹었던 왕만두
울 딸은 만두를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물만두랑 요 왕만두만 먹는답니다.
왕만두를 먹다보니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ㅎㅎ
좋아랑 ^^
막둥이가 엄지척하며 흡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울 신랑이랑 저는 좀 실망했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더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만 그럴까요??
아님 요즘 맛이 변했을까요??
국물이 시원했었는데
텁텁했어요
맹국물에 밀가루 냄새가 나기도 하고
저희가 아주 오래전부터 다닌 곳 이거든요 ㅠㅠ
한번씩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때 가서 먹고 속달래고 왔는데,,
오늘은 배는 부르지만 뭔가 섭섭합니다.
나오면서 신랑이..
'앞으로는 집에서 내가 끓여줄께'합니다.
울 신랑이 요리를 음청 잘하건든요
싫은데..
여기 또 오고싶은데..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또 맛이 별로라면 그땐정말 집에서 끓여 먹으렵니다.
신천동에 있는 안면도 칼국수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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