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제가 식품건조기를 사게된 이유는 제 딸이 자꾸만 강아지 간식만들겠다며 식품건조기를 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그래서 식품건조기를 사고 1년간 사용을 너무나 잘 하고 있습니다. 없었으면 어쩔뻔?? ^^
저는 원래 식품건조기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터라 생각지도 못했고 그 때 활용도도 몰랐기에 조금 검색을 하였습니다.
2만원대에서 40만원대까지 금액이 다양했습니다.
왜그럴까? 무슨차이일까?
요상하게 리뷰가 별로 없어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친정어머님도 있기는 한데.. 잘 쓰지 않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어쩔까.. 고민하다 그래도 딸이 쓴다고 하니 일다 구매결정을 하고 고르다가 자이글에서 나온 잘마름을 발견..
뭐 자이글 브렌드를 본걸까요? 아님 너무 비싼건 부담스럽고 너무 싼건 좀 걱정이 되어서일까요?
어쨌건 눈에 들어온 건 자이글 잘마름 입니다.
이름처럼 잘마를꺼같기도 하고 ㅎㅎ
금액은 대충 9만원대, 천원빠진 십만원 ^^
똑같은 디자인이라면 검정색을 결정했겠지만,, 자이글 잘마름에는 흰색이랑 주황, 노랑등이 있더라구요
뭐.. 흰색도 대충 봐줄만 하니꽌..
기능은 엄청 간단하네요
온도조절부를 건조시키고자 하는 상품에 따라 설정을 하고 전원스위치만 누르면 끝..
저는 집에 사과가 굴러다니는데.. 자꾸 아이들 깎아준다는 걸 잊어버려 사과가 살짝 늙어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사과 3개를 들었습니다.
사과를 최대한 얇게 썰고 쫙 깔아주고 최고 온도로 설정하고 전원을 켰습니다. 그리고, 딱 12시간후..
올... 잘말랐습니다. ^^ 만족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자동으로 꺼지면 좋으련만
맛을 보았는데..
뜨..악..
맛있어!맛있어!
왠일이야
엄청 달아졌어요
딸도 맛보더니 맛있다며 계속 집어 먹네요 ^^ 좋당
사과 뿐만 아니라 바나나도 말려 주었습니다.
바나나는 그냥도 잘 먹기도 하고, 철판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먹다 보면 바나나는 금방 물러져서
남은 바나나를 말려보았습니다.
역시나 딸은 우리집 강쥐 소원이를 불러 먹이더라구요
소원이가 이렇게 좋아 할 줄이야
앞으로 쭉 사용할 것 같습니다.
둘째 아들은 망고 말려달라고 하네요
사과는 싫다고 ㅋ
지금은 과일 뿐만아니라
쑥도 따서 말리고, 모과도 말리고, 허브 등 다양한 재료를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신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ㅎ
그럼 여기까지 식품건조기 자이글 잘마를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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