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점 옛날통닭 후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시흥 은계 상권에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생겼습니다.

치킨집도 여러군데 생겨서 여기 저기 맛을 보았네요

아이들이 워낙 치킨을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신랑도 치맥이 생각날때도 많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는 왔다갔다 보기만 했던 옛날 통닭집에서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대략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받아왔답니다.

 

 

시흥 은계점 예날통닭집은 오전 11시30분 오픈을 하고 오후 11시 30분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와~ 그럼 12시간 근무하시는 거네요

힘드시겠다.

12시간동안 계속 저렇게 바쁘신걸까??

이곳은 오픈이벤트라는 문구가 여러군데 있어 어떤 이벤트인지 알아보니..

 

 

맘카페, 연합회카페, 입주자카페 등 글을 올리거나 그 외 블로그에 올리면 예날통닭 1마리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합니다.

원래 3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진행하던 이벤트인데 4월30일까지 연장하신다고 하네요

 

 

그럼 저도 받을 수 있는건가요?? ㅎㅎ

모르겠네요 

일반 개인 블로그라 다음에 다시 사러갈때 물어보아야겠어요

 

 

 

보시면 생각보다 주방이 참 넓습니다.

세분이서 일을 하셨는데..

한 분은 생 닭을 손질해서 밑간을 하여 기름에 닭을 넣으셨고..

한 분은 닭들을 순서대로 이동을 시키며 여러번 튀겨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만약 양념치킨을 시킨다면 양념을 무치시는 일까지 해주셨네요

그리고 마지막 한 분이 계산과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다들 손발이 척척 ^^

가족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다양한 소스와 음료, 깍두기 등을 각각 판매하곳이 계산대 옆으로 진열되어 있어 기다리는 손님들이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해주셨네요

저희는 양념2, 옛날통닭2 시켜서 2만8천원 결재를 했습니다.

 

 

참 저렴한 가격입니다.

앞에 작게 써있기를 3마리 이상 구매 500원 할인이라고 써있었는데..

다음에 가면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옛날통닭과 양념통닭 외 닭강정과 닭통집이 있네요

닭통집에 맥주..

여름에 많이 먹을 것 같습니다. ㅎ

 

 

집으로 가져오자마자 아이들은 마구잡이로 들고 먹기 바쁩니다.

맛있는 치킨을 좋아하는 우리 딸이 맛 보더니 '맛있네'라고 합니다.

딸은 양념만 먹는데,,

양념소스가 살짝 묽듯한 느낌이고 달달한 느낌입니다.

딸아이는 딱 좋아하는 소스인듯 맛있게 먹습니다.

 

 

저와 막내아들은 후라이를 좋아하는데..

다른 옛날 통닭보다 훨씬 더 고급진 맛이 느껴집니다.

약간의 간장치킨의 소스가 어울려진것 같기도 하고 나름 버터향도 살짝 느껴지는데..

신랑은 버터가 들어간건 아닌것 같다고 합니다.

옛날통닭먹을 때 항상 소금찍어 먹는데..

이곳은 전혀 찍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충분히 맛있게 양념이 되어 있네요

 

네마리 통닭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ㅋㅋ

 

여기까지 시흥은계 옛날 통닭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