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역 근처에 있는 짬뽕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는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저희도 그 날 가니 두 분 정도 줄을 서 계시더니 좀 지나니 다섯분 정도 줄을 서시더라구요
평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4시까지 영업을 하시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기다리다보니 직접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포장해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화룡짬뽕 시흥 대야를 검색하시거나 뚝배기화룡짬뽕 신천역을 검색하셔도 위치가 나옵니다.
주소는 경기 시흥시 뱀내장토로21 신천역 1번 출구쪽 이고, 대도로 시흥센트럴푸르지오 맞은편에서 스파벅스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시흥푸르지오 5차아파트 맞은편에 있습니다.
주말에는 화룡짬뽕 입구쪽에 주차단속이 없어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맞은편 대도로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비가 무료였습니다.
평일에도 주차를 해봐야 워낙 저렴하니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화룡짬뽕집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저희는 오늘 돼지고기짬뽕과 짜장면을 먹고 왔습니다.
사실은 굴짬뽕이 먹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오직 짜장면과 돼지고기짬뽕 밖에 주문이 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정말 착하죠??
짜장 곱빼기 하나에 짬뽕 셋을 주문해서 계산을 하니 2만원 정도의 가격이 나왔네요 ㅎ
이곳에는 주방에 아저씨와 홀에 아주머니 두분만 일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좀 빠르게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홀도 그닥 크지 않기때문에 어쩜 더 손님들이 기다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은 단무지와 양파를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대략 15분 정도 기다리니 짜장면이 먼저 나왔답니다.
뭐 크게 달라보이는건 없습니다.
짜장면 곱빼기를 시켜서 그런지 양이 조금 많습니다.
함께온 가족들이 두 젓가락씩 가져다가 맛을 보았습니다.
맛이 아주 담백합니다.
먹어보니 면빨이 쫀득 쫀득 맛있습니다.
느끼함이 덜해서 좋았습니다.
짜장면을 먹고 있으니 짬뽕이 나옵니다.
보시면 다른 짬뽕집과는 좀 비주얼이 다르죠??
약간 찌개류같이 보입니다.
일단 뚝배기에 나오는 것이 가장 다른것 같습니다.
보통은 면이 불을것을 우려하여 뚝배기에 주지 않는데,,
이곳은 이렇게 뚝배기에 넣어주니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맛을 보니 맛도 약간 부대찌개? 육개장?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제 술을 거하게 마셔서 인지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딱 기분 좋게 매운 맛이였습니다.
계속 먹다보니 입 주변이 얼얼했지만,,
참기 힘든 매운맛은 아니였습니다.
보시면 다른 짬뽕은 해산물이 좀 많이 들어갔지만,,
이곳 돼지고기짬뽕은 김치와 양배추 그리고, 잡채용 고기처럼 생긴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면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다른 짬뽕집은 면 조금 가져다 먹으면 면이 없었는데..
여긴 면이 꾀 배가 불러도 면이 남아 있더라구요
제가 신랑을 면을 좀 덜어주었는데..
면을 좋아하는 울 신랑도 양이 좀 많았는지 그만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쨌건 가족 모두 남기지 않고 먹고왔습니다.
짬뽕 국물이 얼큰 시원했습니다.
전혀 느끼함이 없었구요
다음에 우리 아이들과 다시 오고싶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양도 많고 ㅎㅎ
우리 아이들에게는 딱인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부수적인 야채와 해산물도 들어있지 않고요
하지만, 오늘 함께오신 엄마와 언니는 목감과 광명에서 왔는데
두번 다시 찾아와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합니다.
엄마와 언니는 짬뽕에 원래 들어있는 해산물과 야채들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맛은 느끼하지 않고 얼큰 시원했다고 합니다.
엄마와 언니도 찌개류를 먹고나온 느낌이였다고 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드시고 오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요 가격으로는 너무 잘 먹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만약 다시 온다면 평일에 찾아와서 굴짬뽕을 먹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뚝배기화룡짬뽕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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