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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상대방에게 말하는 유형 정리 (사회생활 잘하는 꿀팁)

by 니~킥 니~킥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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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참 많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는 어떤 사람 일까요??

또 내 직속상사 혹은 후배, 가족, 직원 등 어떤사람일까요??

왜 나한테 이렇게 말을 할까요??

정말 궁금하지 않습니까? ㅎㅎ

저도 글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럼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아래 한 사건에 여러 유형으로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유형인지 혹은 그는 어떤 유형인지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당신은 중요한 프레젠터이션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자료 하나가 보이지 않는다.

후배가 빠뜨린 것이다.

그럭저럭 프레젠터이션을 마친 후

당신은 후배에게 어떤말을 할까?

유형1

"정신이 있니 없니! 얼마나 중요한 자료인지 몰라?

이거 준비하느라 고생한 사람들이 몇 명인데.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일을 하니!"

유형2

"괜찮아..그럴 수도 있지, 뭐."

유형3

"중요한 자료가 없어서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몰라.

너도 놀랐지? 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돼.

다음부터는 교대로 체크하자."

 

첫번째 유형은 '폭포수형'입니다.

기분이 나빠지면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고 말을 쏟아내야 속이 후련해지는 스타일 입니다.

사실 그것은 과한 감정이 말의 형태로 쏟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는 가시 돋친 말에 상처를 입고 나가 떨어질 것 입니다.

폭포수형은 스스로  '뒤끝 없고 쿨한사람' 이라 말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책임질 능력이 부족하며 타인의 감정을 휘저으려고 하는 유형입니다.



두번째 유형은 '호수형'입니다.

웬만해서는 감정 표현을 하지 않고 화가나도 기뻐도 적당히 넘어가는 타입입니다.

주변에서는 이런 사람을 참을성 있고 속 깊은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호수는 고여 있고 물이 고여 있으면 결국에는 썩게 된답니다.

감정을 무시하거나 묻어두는 일은 감정 노동이라고 말을 합니다.

"내가 참고 말지", " 말해서 뭐해"

감정을 꾸꾹 눌러두면, 마음속에서 차고 넘쳐 결국 아주 사소한 사건에도 욱하며 터지게 된답니다.

참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지만, 그것은 더 큰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상대방은 사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죄인이 된답니다.

 

세번째 마지막 유형은 '수도꼭지형'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흐르지 않게 잠가두고, 필요할 때는 원하는 만큼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감정 표현이 정확한 사람은 놀란 마음에 어뚱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해결해야 할 감정을 미루어두지 않는답니다.

타인과 감정을 나누는게 자연스럽기 때문에 사람들의 감정을 배려하면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도 능숙합니다.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조절하고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심리학에서는 '정서지능'이 높다고 말을 합니다.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진정시키고 목적에 맞는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관계를 맺는 능력도 뛰어나답니다.

 

당신이 '폭포수형'이라면 감정을 정확하게 느끼고 보유하는 힘을 길러야 하고, '호수형'이라면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화를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대상'의 문제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상대가 유난히 까다로운 사람이고, 사이코적 기질이 다분해서 말이 안 통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대화는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라 넉넉한 말 그릇을 지닌다면 어려운 상대를 만나도 대화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코칭 심리학 김윤나 작가는 사람은 저마다 '말 그릇'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말 그릇'에 따라 관계의깊이도 천차만별로 달라지다고 합니다

'말 그릇'은 단순한 화술의 문제가 아닌, 한 사람이 감정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방식, 그가 쌓아온 평소 습과, 그가 만든 세월의 공식에 의해 모양을 달리 한다고 합니다.

말그릇  - 김윤나 지음

저는 약간 두번째 유형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래서 혼자 끙끙 앓기도 하고 소심한 복수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살아보니 정말이지 참는건 절때 최선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세번째 유형이 되려고 많이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질일 수도 있고 습관일수도 있겠지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고칠 수 있고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 반복한다면

분명 습관이 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유형들이 아이들 양육할때도 많이 나오는 편인데요

정말로 중요하고 꼭 수정이 되어야할 할 부분인것같습니다.

아이를 양육할때는 절대로 첫번째와 두번째의 유형으로 아이를 키우면 안돼니깐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진정한 어른,, 사람이 되는것 같습니다. ㅋ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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