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물놀이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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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하게 하는 법
여름을 맞아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으로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물에는 세균이 쌓여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등에 의한 안과 및 피부과 질환(결막염과 피부염 등)과 염소 등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 우려됩니다.
수영장 물 소독을 위해 사용되는 염소는 만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가려운 증상과 함께 눈꺼풀이 무거워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에 녹은 감염자의 콧물, 침, 진물, 대변을 통해 감염돼 손, 발, 입안에 물집과 수포성 발진이 일어나는 수족구병도 물놀이로 걸릴 수 있는 병 중 하나입니다.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며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와 구토, 탈수증상이 일어나는 로타바이러스도 우려스럽습니다.
부어오르거나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외이도염과 유행성 결막염 등도 경계해야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도 물에 닿아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장시간 수영장 이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병을 예방하려면 수영 시 물안경을 착용하고, 수영 후에는 식염수로 눈을 가볍게 씻어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고, 만일 유행성 눈병을 진단받았다면 수건이나 베개, 담요,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전염 예방에 중요합니다.
특히 콘텍트렌즈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물속 화학성분이 콘택트렌즈에 닿으면 형태를 변형시켜 수명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전용 세정제를 꼭 챙겨야 합니다.
수영 전에는 고열량식단으로 체력을 충분히 보강하고, 1시간 물놀이를 한 뒤에는 10분 정도 꼭 쉬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으로 열량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입술이 파래진다거나 온몸이 떨리면 즉시 물놀이를 중단해야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을 막기 위해서는 수영이나 목욕 후 선풍기 등을 이용해 귓속을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으로 자주 귀를 후비거나 파면 자극으로 인해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해수욕장 혹은 수영장에서 물놀이 안전하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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