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효능과 보관법 및 매실청(매실액) 만들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5~6월에 제철인 매실의 효능과 보관법을 알아보고 매실청(매실액) 만드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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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효능과 보관법 및 매실청(매실액) 만들기

자료 = 한국환경공단

매실은 6월 말쯤 채취된 것이 가장 영양이 많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새콤달콤하면서도 몸에 좋은 효능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매실 효능

매실은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지만 가장 많이들 사용할 때가 소화제로서입니다.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배탈이 생겼을 때, 혹은 속이답답하고 체한 것 같을 때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은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리산이라는 성분은 간의 기능을 활성시키고 담즙의 분비를 이끌어냅니다. 그러면서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유기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장 기능이 활발해지게 도와주면서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매실은 수분이 많은 과일로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매실청을 담가 시원한 얼음과 함께 타서 마시면 더위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매실은 식이섬유가많고 저열량, 저지방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도 많이 섭취한다고 합니다.

 

매실 구입법 및 보관법

자료 = 한국환경공단

매실은 껍질이 깨끗하고 벌레 먹은 자국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통통하고 물컹거리는 것보다는 단단한 매실이 좋은 매실입니다. 매실을 손질할 때는 껍질 전체를 깨끗하게 씻어줘야 하며, 꼭지를 꼭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실은 과육이 약 80%를 차지하는데, 이중 수분이 85%, 당질이 10%를 차지합니다. 매실은 1~5℃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입 후에는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발 사용할 수 없다면 온도와 70~80%의 습도에 맞게 보관해준다면 약 한 달은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실청(매실액) 담그기

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렇다면 매실청(매실액)은 어떻게 담그는 걸까요? 먼저, 담을 병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팔 끓는 물에 병을 넣어 소독을 해주고 완전히 건조한 후 매실청을 담가야 합니다. 매실은 물과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꼭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닦아낸 후 사용합니다.

 

소독한 병에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주는데 한 번에 넣기 보다는 조금씩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가며 한층씩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뚜껑을 느슨하게 닫아 숙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성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꽉 닫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숙성은 약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먹어도 됩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이렇게 몸에 좋고 맛있는 매실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당분을 과다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산도가 높아 위산이 과다 분비될 수 있으니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새콤달콤 제철인 매실로 매실청 담가서 올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