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트와 NFT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파이낸셜뉴스

오늘은 디지털아트와 NFT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아트를 NFT로 제작하는 이유와 NFT와 결합한 디지털아트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아트

디지털아트는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한 미술 행위를 총칭하는 말로 조각, 회화, 설치미술 등을 포함합니다. 1970년대 이후 컴퓨터의 대중화와 다양한 그래픽 소프트웨어 개발 등 새로이 등장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표현 형식이 미술과 접목된 분야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디지털아트를 만날 수 있는데, 오프라인 전시장에 찾아가지 않아도 유튜브, 인터넷 등 미디어를 통해 집에서도 디지털아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 판매기업들이 TV 스크린 광고에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보여주는 것도 디지털아트의 대표적인 활용 예시입니다.

 

기술 발전과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라 디지털아트는 점차 대중화되고 있으며, 그 속에는 핵심기술인 NFT가 존재합니다.

 

NFT

NFT는'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불가 토큰' 혹은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고 불립니다. 먼저, 대체 가능(fungible) 한 토큰들은 각각 동일한 가치와 기능을 가집니다. 서로 교환이 가능하며, 동일 단위의 1:1 교환이 발생할 때 사실상 교환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명목화폐 혹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통상적 암호화폐, 귀금속, 채권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대체 불가능(non-fungible)한 토큰들은 각각 대체할 수 없는 고유성을 지니고 있으며 비행편, 좌석 위치, 발권자 등의 정보가 전부 지정되어 있어 동일한 품이 존재할 수 없는 항공권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특정 개인이나 기관으로부터 임의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고유성을 보장받는 전통 방식과는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암호화되는 거래내역을 영구적으로 저장하여 고유성을 보장받는 것이 NFT입니다. NFT는 누구든지 복제, 복사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에 대해 고유한 소유권을 발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디지털아트를 NFT로 제작하는 이유

첫 번째, 위조품이 만들어졌을 때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NFT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장부를 통해 처음 판매자가 작품을 올린 뒤부터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계속 기록되며, 이를 통해 NFT화 된 디지털아트는 진위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도난에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실물 작품은 언제나 도난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NFT 작품은 도난 위험성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데이터 분실이나 계정 해킹 등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세 번째, NFT 예술작품은 위·변조가 불가합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NFT 소유권은 위조와 변조할 수 없고 관련 정보가 공개됩니다.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원본 저작권' 또는 '디지털 공인인증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디지털 수집품, 예술품 등의 거래에서 진품 보증이 가능해집니다.

 

NFT와 결합한 디지털아트의 전망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미술관 등 오프라인 전시·관람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는 사람들이 디지털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도록 L사와 협업하여 스마트 디지털 액자인 '블루캔버스'로 문화재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아트를 실물화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미술 플랫폼 블루캔버스는 사직노송도, 조춘도, 송하선인취생도, 계산행려도, 매화병제도 등 해외에 유출된 국보급 회화 문화재를 디지털 명화로 재현하여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 기획재정부 경제e야기

 

 

 

 

 

그럼 여기까지 디지털아트와 NFT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아트를 NFT로 제작하는 이유와 NFT와 결합한 디지털아트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