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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꿀팁

남은 음식 오래 보관하고 재활용하는 꿀팁

by 니~킥 니~킥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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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명절이 지나고 남은 음식들은 장기간 보관을 하게 되므로 안전한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평균 보관기간은 '일주일 이상'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18)에 따르면 52%의 응답자가 남은 명절 음식의 보관기간이 '1주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2~3주'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20%나 됐다고 합니다.

 

히지만, 장기간 보관되는 명절 음식은 상하기 쉽기 대문에 그대로 버려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식중독 사고를 막으려면 무엇보다 식품 종류에 따라 보관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특히 명절 음식은 한 꺼번에 냉장고에 보관할 수 없어 서늘한 베란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후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낮 동안에는 햇빛이 들면서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베란다에 둔 음식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두지 말고, 2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반드시 재가열을 한 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절 남은 음식 오래 두고 먹는 방법과 남은 음식 더 맛있고 새롭게 탄생되는 활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별 오래 보관하는 방법

음식별로도 보관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

전은 조리할 때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해 쉽게 산화된다고 합니다. 먹을 만큼씩 소분해 유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양이 넘무 많으면 지퍼백에 소분해 냉동 보관을 해줍니다. 다시 먹을 때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패에 굽듯이 데우면 방금 부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떡>

고명이 있는 떡은 랩에 한 조각씩 말아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 시 수분이 날아가 표면이 딱딱해져 식감이 변한다고 합니다. 남은 가래떡도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다시 먹을 때는 실온 해동 후 찜통에 찌면 된다고 합니다.

 

<굴비>

굴비의 경우, 한 마리씩 낱개로 개별 포장해 냉동실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굴비를 감싸서 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냉동 보관이라고 신선함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빨리 먹어야 풍미나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냉동 전 손질해두면 먹을 때 편리하다고 합니다. 쌀뜨물에 담가 해동하면 비린 맛을 잡고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

과일 선물로 받은 감이나 배는 장기간 보관을 위해서 세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문지로 하나씩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과일중에서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은 바로 사과라고 합니다. 과일을 빨리 익게 만드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다른 공간에 '혼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합니다. 상온에 장시간 두면 눅눅해지거나 맛이 변하기 쉽다고 합니다.

 

<견과류>

아몬드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상온에 두는 경우가 흔하나 냉장고 혹은 냉동실에 둬야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밤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날씨가 선선해서 베란다에 두면 산소와 접촉하면서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돼,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밀폐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 혹은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고기>

고기는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만 냉장실에 보관하고, 그 외에 남은 고기는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나눈 뒤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남은 음식 활용법

적절한 보관 후에는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은 음식을 모두 넣는 잡탕 찌개에 벗어나 이색적인 레시피를 활용하면 새롭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쉽게 도전해 볼 만한 레시피는 샤브샤브라고 합니다. 고기와 해물,채소, 버섯, 만두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과나 배 등의 과일은 과일청으로 만들어두면 요리용 소스로 유용하다고 합니다. 특히 사과청은 제육볶음 조리시 고기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 맛을 올려준다고 합니다. 자른 사과를 유리병에 넣고 올리고당을 채워서 상온에 하루 보관을 해줍니다. 이후 냉장고에 일주일 숙성시키면 된다고 합니다.

 

동그랑땡은 간식이나 볶음우동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동그랑땡과 표고버섯, 피망, 양파를 넣고 두반장 소스와 함께 볶아줍니다. 이후 우동 사리를 넣고 충분히 저어주면 이국적인 볶음면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강정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동그랑땡을 튀기듯이 구운 다음 올리고당, 고추장, 다진 마늘 등을 넣고 끓인 소스에 버무리면 완성된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코메디닷컴

 

 

 

 

그럼 여기까지 명절에 남은 음식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남은 음식 맛있게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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