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예쁘고 재배 쉬운 국산 거베라 종류와 활용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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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거베라 종류와 활용성
화환과 꽃꽂이용으로 사랑받는 꽃
거베라
지난 11월 3일 거베라 주산지인 경남 김해시의 한 시범재배 농가에서 국내에서 새롭게 육성한 계통의 시장성과 기호도 등을 공유하는 평가회가 개최했다고 합니다.
다채로운 형태부터 크기, 색상까지. 화려한 거베라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최근 거베라 시장에서는 화환용으로 적합한 꽃 지름이 10cm 이상으로 큰 꽃(대륜) 외에도 꽃잎이 뾰족한 '스파이더'를 비롯해 뒤틀린 모양의 '파스타', 겹겹이 둥글게 피는 '폼포니' 등이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아 함께 꽃 지름이 6~8cm인 소형 거베라와 6cm 이하의 초소형 거베라까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품종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런 유통 경향을 반영해 개발한 화환용 거베라 대륜형 '원교B3-69'와 꽃목 고정 작업이 필요 없는 '원교B3-71', '원교B3-71' 등 20 계통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캡 필요 없는 꽃꽂이용 거베라
보통 꽃이 큰 대륜 거베라는 꽃목 구부러짐을 막고 화환에 꽂기 쉽도록 플라스틱 갓(캡)을 씌워 유통합니다. '원교B3-71'은 꽃이 작고 화환보다는 일상 소비용으로 알맞아 별도의 꽃목 고정 작업 없이 출하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또한 가시가 돋은 듯 뾰족한 형태(스파이더)에 다른 꽃과도 무난히 어울리는 흰색을 띠어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크고 풍성한 화환용 국산 대륜 거베라 종류
스노우드림
2019년 육성한 '스노우드림'은 기존 국산 품종에 없던 큰 반겹꽃으로 꽃 가운데가 녹색이라고 합니다. 잘 자리고 꽃대가 곧고 튼튼할뿐더러 꽃 모양도 안정적으로 발현돼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샤이핑크
2016년 육성한 '샤이핑크' 역시 꽃 모양이 안정적이며, 한 해 수확량이 그루(주)당 52.8송이로 많다고 합니다. 꽃 수명도 12.1일로 길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고, 꽃대가 곧아 수학 후 작업도 쉽다고 합니다. 큰 꽃이지만 색이 연해서 화환뿐 아니라 꽃꽂이용으로도 손색없다고 합니다.
핑크멜로디
2011년 육성한 '핑크멜로디'는 은은한 파스텔톤의 분홍색 잎과 녹색 심을 가진 큰 반겹꽃입니다. 절화 수명이 길고 수확량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꽃이 크고 색상이 화려한 대륜 거베라는 각종 행사와 축제, 결혼식 화환 장식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습니다. 꽃꽂이해 테이블에 두면 집안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꼬불꼬불하거나 동글한 공 모양 등을 띄는 특이하고 아담한 계통은 다른 꽃과 장식해 선물용, 꽃꽂이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한 송이씩 선물해도 좋습니다.
소비 경향이 변화하니 활용 범위도 확대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평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계통들은 빠르게 품종화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 맞춰 소비자가 좋아지고 재배도 쉬운 품종을 지속해서 개발하며, 거베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국산 거베라 종류와 활용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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