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애 김치털랭이국수(곤충식 별미)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곤충식 별미 '고소애 김치털랭이국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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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애 김치털랭이국수(곤충식 별미)

곤충식

최근 곤충식이 주목받는 미래식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곤충식은 사료 효율이 높기 때문에 늘어나는 인구의 식량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에도 도움이 됩니다.

 

곤충식은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높은 영양적 가치도 제공합니다. 게다가 육질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나 노인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곤충'이라는 거부감만 극복한다면 지구도 살리고 몸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식용곤충 '고소애'

고소한 애벌레라는 의미에서 '고소애'라는 별칭이 붙은 이 식용 곤충은 '갈색저저리'의 유충입니다. 

 

거기에 이미·이취(불쾌감을 주는 맛과 향)가 적어 곤충식 중에서 거부감이 덜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고소애는 이미 많이 대중화되어 원물 뿐 아니라 분말, 건조 등 가공된 제품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고소애 영양 성분

: 탄수화물 9g, 단백질 53g, 지방 31g 으로 높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을 갖고 있습니다.

 

식용곤충 분말 보관법

식용곤충을 분말 형태로 가공하면 표면적이 넓어져 지방이 산패되기 쉽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산소화 접하지 않도록 가급적 공기를 빼고 밀봉한 후에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고소애 김치털랭이국수 만드는 방법

털랭이국수란?

털랭이국수란, 국수를 삶은 국물에 그대로 다른 재료를 넣어 조리하는 걸쭉한 국수를 말합니다. 간단한 국수에 고소애를 넣어 영양과 고소한 맛을 보강하여 부족함이 없는 일품요리입니다.

 

고소애 김치털랭이국수 만드는 재료 :

소면 200g, 김치(잘 익거나 신 것) 180g, 고소애 분말 10g(1.5큰술), 대파 20g(2/3 뿌리), 다진 마늘 5g(1작은술), 고춧가루 7g, (1큰술), 소금 2g(0.5작은술), 후추 1g(1/3작은술), 들기름 14g(1큰술)

 

1. 대파는 어슷 썰고,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줍니다.

 

2. 달군 냄비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썰어 놓은 김치를 볶다가 물 1200g을 붓고 끓여줍니다.

이때, 식용유를 사용해도 되지만 들기름에 볶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주고, 다시 육수가 끓어오르면 소면을 넣고 저어가며 2분 정도 끓여줍니다.

 

4. 면이 익어가면 고소애 분말, 대파, 소금, 후추를 넣어 한 번 더 끓여 완성합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고소애 분말이 더해져 고소한 맛이 배가된 고소애 김치털랭이국수입니다.

 

후각을 자극하는 고소애의 향기가 국수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줍니다.

곤충을 먹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도 고소애의 매력에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국수가 아니더라도, 국물이 왠지 심심하다면 고소애로 맛의 깊이를 더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곤충식 별미 고소애 김치털랭이국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