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해외여행지 추천(울란바토르·발리·시드니 편)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한여름, 어디로 떠나야 잘 떠났다고 소문이 날까?" 7월은 무더운 계절이지만, 여행지에 따라 전혀 다른 기후와 분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같은 달이지만 완전히 다른 매력을 지닌 세 곳, 몽골 울란바토르(초원과 사막), 인도네시아 발리(낭만적인 휴양지), 호주 시드니(한겨울 도시 여행)를 추천해 드립니다. 휴식, 자연, 도시 탐방! 취향에 따라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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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외여행지 추천 (울란바토르·발리·시드니 편)

시원한 7월 해외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한여름 더위를 피해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대자연을 함께하는 도시,

올라바토르

인천공항 ICN → 칭기즈칸 공항 UBN 약 3시간 30분 소요

추천 스팟 : 고비사막, 간단사원, 국립몽골박물관

 

몽골의 평균 기온은 약 17~20도로,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특히 7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고 합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는 간단사원, 수크바타르 광장, 국립박물관 등의 주요 명소가 있고, 7월 중순에는 몽골 최대 전통 행사인 '나당 축제'(7/11~7/13, 3일간)가 열려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 전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울란바토르에서 국내선을 타고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고비사막에 도착하는데, 고비사막은 사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사막으로, 낙타 트래킹과 게르(유목민의 이동식 천막)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게르 캠프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비사막은 6월~9월이 투여 최적기로, 빛 공해가 없어 밤하늘의 무수한 별을 관찰하기 좋으니, 자연 속 쉼을 원하는 분들은 별이 쏟아지는 고비사막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비사막은 몽골의 영혼이라 불리는 곳으로 추천 활동으로 낙타 트래킹, 욜 계곡(얼음협곡) 탐험, 바얀작(불타는 절벽) 일몰 감상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도 건조하고 시원한 바람 덕분에 쾌적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간단사원은 몽골 최대의 불교 사원으로, 티베트 불교 중심지입니다. 26m짜리 자야사갈란 조각상, 몽골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도심 속 전통과 신앙의 공간입니다. 아침 참배 시간에 가면 종소리와 염불이 감동적입니다.

 

국립몽골박물관은 몽골 역사·유목민 문화·징기스칸 관련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유목민의 삶부터 사회주의 시대, 현대 몽골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몽골 전통 의상 체험 코너도 인기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오후 자유시간 코스로 추천합니다.

 

울란바토르, 몽골 여행 핵심 📌

✔ 추천 이유 : 7월은 나담 축제 시즌, 가장 건조하고 선선한 시기

✔ 핵심 코스 : 고비사막, 간단사원, 테를지 국립공원, 국립몽골박물관

✔ 추천 여행객 : 자연과 전통 문화에 흥미 있는 여행자

Tip : 일교차가 커서 얇은 겉옷 필수(긴팔 겉옷, 선크림, 모자, 휴대용 물티슈, 멀티어댑터)

 

 

세계 1등 휴양지,

발리

인천공항 ICN → 응우라라이 공항 DPS 약 7시간 소요

추천 스팟 : 발리 스윙, 사누르 해변, 베사키 사원

발리 스윙, 우붓

 

7월에서 8월 사이의 발리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기온은 최고 26도, 최저 22도로 선선하고 쾌적한 편입니다.

 

발리의 도시 우붓에 간다면, '발리 스윙'에 꼭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록 정글을 배경으로 그네를 타며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그리고 7월에 놓치면 안 되는 이벤트! 바로 발리의 대표 여름 축제인 카이트 페스티벌입니다. 사누르 해변 하늘에 전통 연이 떠오르는 광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베사키 사원

 

마지막으로, 발리는 '천 개의 사원의 섬'이라 불릴 정도로 전통사원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일몰 명소로 유명한 따나롯 사원이나 발리 최대 규모인 베사키 사원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발리, 인도네시아 여행 핵심 📌

✔ 추천 이유 : 7월은 건기 시즌, 맑은 날씨와 적은 습도

✔ 핵심 코스 : 우붓 요가&스파, 발리 스윙, 짐바란 선셋 디너

✔ 추천 여행객 : 휴양·커플여행·힐링 중심 여행자

Tip : 인기 숙소는 조기 예약 필수!(풀빌라 인기 상승)

 

 

여름에 만나는 겨울 감성,

시드니

인천공항 ICN → 시드니 공항 SYD 약 10시간 소요

추천 스팟 : 고래와칭투어, 오페라하우스, 블루마운틴

오페라하우스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7월이면 한겨울입니다. 한겨울이라고 하더라도, 최저기온 약 8도, 최고기온은 18도 정도로 온화한 날씨가 특징입니다.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에서는 겨울 시즌에 오페라·클래식 콘서트·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집중적으로 열립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 내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면, 무대 뒤편과 리허설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어 예술과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최고의 코스입니다.

 

또한, 7월은 흑등고래가 이동하는 시즌으로, 본다이 비치, 맨리, 왓슨스 베이 등 해안가에서 고래를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래 와칭 투어를 신청하면 좀 더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드니 근교 여행지로 인기 있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쓰리 시스터즈 전망대와 시원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웬트워스 폭포, 케이블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니 시드니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즐겨보세요.

 

시드니, 호주 여행 핵심 📌

✔ 추천 이유 : 남반구의 겨울, 시원한 도심 여행 가능

✔ 핵심 코스 : 오페라하우스 투어, 블루마운틴, 본다이비치

✔ 추천 여행객 : 쇼핑 + 문화 + 도시 풍경을 즐기는 여행자

Tip : 7월 중순~말은 시드니 겨울축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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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인천국제공항

 

 

 

같은 7월이지만, 여행지마다 전혀 다른 여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원 위의 몽골, 낭만적인 발리, 겨울의 호주 시드니 중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휴가지는 멀리 있지만, 계획은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당신의 7월, 가장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7월 해외여행지 추천 3곳(울란바토르·발리·시드니 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