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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함께해요~

by 니~킥 니~킥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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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플라스틱을 버리고 이렇게 수많은 플라스틱 폐기 물은 얌전히 소각장이나 매립지에서 처리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강과 바다로 많은 플라스틱이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만 연간 8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2030년에는 5300만 톤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 쓰레기들은 온 바다를 떠돌면서 물고기를 병들게 하거나, 바다새의 창자를 찢고, 거북이의 목구멍을 막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이리저리 해류에 떠다니다가 북태평양 환류 해역 즉 해류 정체가 되는 구간에 타원형꼴로 잔뜩모여 거대한 섬을  만들고있다고 합니다.

이 섬은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쓰기 시작한 195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지금은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가 만들어 졌으며 이 쓰레기 지대는 대한민국 면적의 15배보다 넓다고 합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심각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1인당 연간 버리는 플라스틱이 88kg에 이르며 전세계 3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다시스고, 고쳐쓰고, 오래쓰고, 아껴쓰며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의 재용용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배달음식을 줄이고, 반찬 가게를 갈 때는 집에 있는 반찬통을 가져가서 담아달라고 부탁을 해야합니다.

또, 되도록 생수물을 사서 마시지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며,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아크릴 수세미 대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도 좋으며, 고체비누 형태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 대나무 칫솔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일회용품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 날이면 음료나 음식이 담겼던 플라스틱은 씻어서 말려 버려야 합니다.

페트병 뚜껑이나 일회용 수저 같은 소형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지 않기에, ‘플라스틱 방앗간’에 보내기 위해 따로 모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소형 플라스틱을 세척·분쇄해 치약짜개를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가 노력하려면 무궁무진한 방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분리수거만 잘 해주어도 다시쓰는 역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플라스틱류랑 비닐류로 나누어본다면..

플라스틱은  PET(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PS(폴리스티렌), OTHER로 분류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비닐은 PET, PP, HDPE, LDPE, OTHER로 분류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생수병을 분리해 본다면 몸통은 플라스틱 PET고, 뚜껑은 HDPE, 라벨 비닐은 PP나 PS라고 합니다.

정말 생수병 하나로도 많은 분리를 해야 하는군요

플라스틱의 세계가 이렇게 넓고도 촘촘했다니. 이 분류법에 따르면 생수병 하나에 나오는 플라스틱은 하나가 아니라 3개라고 봐야 합니다.

그럼 다시 각 명칭이 어떤 용기에 만들어 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앞에서 말한 PET는 생수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입니다.

고밀도인 HDPE는 페트보다는 딱딱한 플라스틱 용기는 샴푸나 세제 용기 등이있습니다.

열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밀도인 LDPE는 말랑한 플라스틱입니다.

약간 고무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PS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일회용컵 뚜껑이나 바나나맛 우유 용기가 PS라고 합니다.

이젠 비닐을 알아보겠습니다.

PET는 두꺼운 비닐이다.

안쪽에 뽁뽁이가 붙어 있어 ‘안전봉투’로 불리는 비닐이 PET에 속한다고 합니다.

PP는 생수병 라벨 정도의 두께와 느낌이라고 합니다.

LDPE는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닐입니다. ‘비닐봉지’로 통칭되는 비닐과 지퍼백 등이 있습니다.

HDPE는 좀 더 두꺼운 비닐을 말합니다. 택배용으로 사용되는 진회색 봉투를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OTHER은 2개 이상의 재질이 합쳐졌거나 분류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플라스틱류, 비닐류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재활용이 안 된다고 합니다. 즉석밥 용기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함께 분리수거에 동참한다면 다시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하나 방법을 이야기 한다면 우리가 솔선수범해서 플라스틱 줄이기에 힘쓰는 기업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각 제조사들도 더 많은 제품을 팔기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경쟁을 할 것이며, 그것이 온전히 우리에게 오는 분리하기 쉬운, 재활용 하기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표를 본다면, 플라스틱 배출량이 많은 식음료 제조사 순위는 동원F&B, 농심, 롯데칠성음료,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오리온, 남양유업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제조사와 플라스틱 종류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7.5%, 4.1%로 나타났습니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가장 책임이 큰 제조사로는 CJ제일제당,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농심 순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배출량 조사에 이어 추가 설문조사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배출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꼽으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62.2%(140명)가 기자와 똑같이 답했다고 합니다.

모든 식품이 플라스틱에 담겨 유통되는 세상에서 개인이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분명 대기업의 포장 방식이 바뀌면 포장용기 제조 업계가 바뀌게 됩니다.

다양한 포장용기, 방식이 나오면 생협이나 소규모 생산자의 선택지도 늘어나게 됩니다.

실제 풀무원은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페트 용기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칠성음료도 지난해부터 라벨 없는 생수 ‘오아시스 에코’를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과자 포장 크기를 줄여왔다고 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포장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다가오는 설 선물세트에서도 170t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기업들의 솔선수범으로 요즘 마트에서 비닐 라벨이 없는 생수나 빨대 없는 음료, 본 적 있으실 겁니다.

무분별한 쓰레기로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통업계도 하나둘 친환경 상품을 내놓고 있는겁니다.

우리나라도 환경을 지키는 좋은 경쟁이 늘고 있습니다.

병에 비닐 라벨이 붙어 있지 않은 생수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한 마트에서 최근 자체 상표 제품으로 출시한 '무라벨 생수'도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할 때 비닐 라벨이 붙어 있으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비닐 라벨을 없애 재활용을 쉽게 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가 확산하면서 업체들은 라벨을 뗀 음료나 생수를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겁니다.

라벨 안쪽에 적힌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음료도 나왔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라벨을 제거해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빨대 없는 커피나 우유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유통가의 이런 '친환경' 움직임은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지난해 국민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3% 이상이 "편의성을 포기하더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특히 2, 30대에서는 '지속 가능한 소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다고 합니다.

자신의 SNS에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을 찍어 올리면서 자신의 생활을 뒤돌아보는 '플라스틱 일기'를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택배와 음식 배달 급증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주체할 수 없이 늘어나면서 이런 상황을 되돌리려는 현명한 소비자와 이를 경쟁력으로 삼으려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이젠 남의 일이 아닙니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쓰레기 줄이기 위기 노력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식품에 대한 포장 자체를 없애고 작은 양도 팔 수 있는 식품 계량 판매 전문점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손님은 본인이 지참한 용기에 파스타나 견과류를 담고 무게에 따라 돈을 낸다고 합니다.

식품 자체를 담는 용기는 물론이고 중간 포장에 사용되는 비닐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겠다는 운동에 동참한 한 생활잡화를 판매 업체는 커피와 견과류 등 식품 60여 종류에 대해 계량 판매를 시작했고 한 편의점 업체는 세제도 계량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동참하고 우리가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면 분명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도 최대한 노력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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