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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꿀팁

한파도 이겨낼 베란다 식물 알아보기

by 니~킥 니~킥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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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올 겨울 한파때문에 베란다 식물들 안으로 들여야할지 아니면 그냥 나뒤어도 될지 정말 고민이 많으시죠??

그래서 이번에는 한파도 이겨낼 베란다 식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한파에도 이겨낼 베란다 식물을 알아보겠습니다.

한파에도 이겨낼 베란다 식물 알아보기

상추

상추는 호냉성 식물이기 때문에 왠만한 추위에서도 잘 죽지 않고 자란다고 합니다. 물론 봄에서 가을까지 더 잘 자라지만 겨울에도 조금식 자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실내 따뜻하고 해가 많이 들어온다면 훨씬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새싹밀(새싹보리)

새싹밀(새싹보리)는 서늘한 기후에서도 잘 자라는 가을 파종 식물입니다. 추위와는 상관없이 겨울에 실내에서 키우면 수확해서 먹을 수 있는 식물이다. 하지만, 실내 따뜻하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두명 더 빨리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캣닢

민트류는 거의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애플민트

애플민트는 번식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서리에도 강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또, 노지에서도 서리 한두밤 정도는 맞아도 끄떡없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애플민트는 한파 속에서도 파릇한 잎을 유지할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페퍼민트

여름 페퍼민트
한파를 이긴 겨울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이 되면 새로운 줄기와 잎을 키우므로 그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는 자라는 것이 시원찮고 꽃도 잘 피지 않다가 땅속의 줄기를 조금씩 뻗으면서 새로운 싹을 키워 번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기에 한 포기를 심어두면 몇 년 후에 페퍼민트 군락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저희집 페퍼민트도 잎꽂이를 시작해서 겨울나기를 하고 부쩍 자랐답니다. 겨울철 베란다에서 물만 잘 주고 있다면 다음 해 엄청나게 번식한 것을 볼 수 있답니다.

한파를 이긴 우리집 페퍼민트 이렇게 파릇해서 요리할때 자주 따서 쓰고 있답니다.

 

유칼립투스(실버드롭)

보통의 유칼립투스는 햇빛도 많이 필요하고 물도 많이 먹는 식물이며 겨울에는 얼어죽는 식물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유칼립투스의 실버드롭은 어떤때는 영하 20도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구문초

실내에서 월동 할 수 있는 식물로 밤의 온도가 0도 이하여도 죽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제라늄

제라늄은 겨울이라도 실내가 따뜻하면 꽃을 피우곤 한다. 제라늄은 겨울에도 초록잎을 보여주다가 많이 추워지면 잎이 모두 붉은 색으로 변하지만 날이 좀 따뜻해 지면 바로 꽃봉우리를 보인다.

최근 우리집 제라늄은 한파 전부터 꽃봉우리가 보이더니 한파를 지나고도 여전히 꽃봉우리를 유지하고 있다. 

 

산호수

산호수는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12월까지도 푸른잎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잎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산호수는 잎 끝에 물이 붉게 들기는 하지만, 죽지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무늬벤자민고무나무

무늬벤자민고무나무는 생육적온은 21~25℃이고 최저온도는 13℃이상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한파를 지나고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 잎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늬벤자민고무나무는 환경에 빨리 적을을 못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파릇파릇한 잎을 유지하고 있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전에는 날이 추워지면 안으로 들이고 따뜻해지면 밖으로 뺐었는데, 오히려 날씨에 따라 이리 저리 옮기는 것이 더 무늬벤자민고무나무에게는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싱고니움

싱고니움은 실내 암모니아 제거능력이 우수하고 반그늘을 좋아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 21~25℃ 에서 가장 잘 자라고 최저 10℃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싱고니움 역시 올 한파를 이기고 저렇게 파릇한 잎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여름처럼 잎이 빠르게 올라오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파릇한 새 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답니다.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 역시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8~24℃ 이며 겨울에는 10℃ 이상을 유지해 주어야 월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이시나요? 저렇게 큰 새 잎이 나고 있습니다. 이번 월동 정말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말입니다.

물론 집안에 있는 테이블야자가 훨씬 더 자라고 있지만, 월동에도 베란다에서 잘 자라고 있어 무척 뿌듯합니다.

 

찔레꽃(찔레장미)

사계성 장미는 최저온도 18도 유지 시 연중 개화한다고 합니다. 또, 적정생육온도는 24∼27도 이고 야간 온도는 15∼18도라고 합니다. 보통 노지에 있는 장미는 월동을 하고 다시 5월이 되면 예쁜 장미꽃을 만개합니다. 하지만, 봄, 가을 하물며 겨울에도 꽃이 피여있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 입니다.

그런데, 화분에있는 장미는 밖에서 월동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란다에 놓고 물만 잘 주어 말리지만 않는다면 이렇게 한파에도 파릇한 잎을 유지하고있답니다.

올 여름에 기대해볼만 하겠죠? ^^

 

사파니아(페튜니아)

사파니아 집으로 처음 모셔온 날
1년을 버티고 넝쿨처럼 길어진 사파니아
2년째 월동중..

사파니아 개화시기는 3월에서 5월말쯤 이고, 생육적온은 20도 내외라고 합니다. 개화하는데는 20도에서 25도 정도면 꽃이 핀다고 합니다. 또, 햇빛이 좋으면 잘 자라며 반그늘에서는 생육과 개화상태가 급속히 나빠진다고 합니다. 

사파니아는 어느정도 자라고 햇빛만 좋으면 덩굴처럼 엄청난 줄기를 뻗어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이 불가능하며 춘파 일년초로 취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집 사파니아도 2년째 월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왠만한 줄기는 모두 말라 잘라버렸지만,, 남아있는 잎들은 이렇게 한파를 이기고도 파릇 파릇 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파니아 역시 올 봄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원래 노지에서 키우는 품종이라 겨울에도 동해 피해가 거의 없는게 최대 장점중 하나라고 합니다. 겨울에 물관리만 잘 하면 거의 동해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집 블루베리도 두번째 겨울을 이기고 있답니다. 물론 이렇게 단풍이 지기는 했지만요 ^^

이렇게 봄이 되면 잎이 무성하게 자라기 시작한답니다.

또, 꽃도 피면서 곧 열매를 볼 수 있을 것 같죠??

 

식물중에 다육식물들은 모두 월동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집 다육이들 모두 잘 지내고 있답니다.

 

물론 다육이를 빼고 월동을 잘하고, 한파를 이겨낼 식물들이 더 많이 있겠지만,,

제가 아는 한파를 이기는 식물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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