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제주현대미술관)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인기글

이사 후 "주소 이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쌈 채소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며 맛있는 고기 쌈 하세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발급 인터넷 혹은 모바일 발급 방

털 안 빠지는 강아지 종류 Best 8

안경 도수 보는방법 어렵지 않아요

채소 비타민(다채) 효능과 활용 

성격유형 테스트(MBTI·애니어그램 검사·D.I.S.C 검사·OCEAN 테스트)

만0세~2세 영아관찰척도 (어린이집 영아 관찰 및 평가)

먹태와 황태 차이? (명태&황태&먹태) 그리고, 황태 효능

밥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는 이유 5가지

적은 월급 부담 줄여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보험료 80% 지원)

제주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제주현대미술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전국의 유명 예술인들이 모여 작품을 생산하는 문화예술인촌입니다.

 

제주 서쪽 중산간 농촌 마을이었던 이곳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1999년 건립이 계획되고 2001년 착공된 뒤 예술인들이 부지를 분양받아 저마다 독특한 건축물을 지어 입주했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예술인들의 거주와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작품 감상, 제작 과정 견학, 작품 구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제주도 서쪽 지역을 순환하는 관광지순환 버스는 동광환승센터에서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 버스 820번을 이용하시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는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201년 김창열미술관, 2019년 공공수장고, 2021년 실내영상스튜디오가 잇따라 개관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미술관이 예술인 마을에 들어서면서 해발 100미터 저지오름에 위치한 이 마을은 독특한 자연풍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지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아름다운 숲 곶자왈에 자리 잡은 곳으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중심부에 2007년 9월 1일 개관하여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미를 자랑하는 미술관입니다. 본관과 분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조각공원과 아트샵, 야외공연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입구에서 만나는 최평곤의 작품 '여보세요'입니다.

이 작품은 2009년 미술관 본관건물 입구에 설치된 이후 미술관의 상징적 조형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설치 이후 10년이 지나며 노후화되고 파손되어 2019년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본관은 2014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7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땅의 형세가 읽히는 구조로서 자연과의 조화라는 건축적 미학을 담았다고 합니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구조에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 2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술관 주변의 자연생태 환경과 조화를 추구하는 야외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 현무암을 적층 한 외부 마감으로 제주다움을 특징적으로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축가 김석윤은 이 미술관으로 32회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공간해석과 재료사용에서 제주다운 건축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전시실 안에서 외부의 제주도 자연을 그대로 투영하게 볼 수 있는 '차경' 또한 하나의 작품처럼 보여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주변 산책길에는 숲과 다양한 예술이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평 미술관은 흥미로운 전시실이니 꼭 한번 보고 가세요.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은 국제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처음 소개된 국내외 저명 조각가들의 조각작품과 동심을 자극하는 신종생물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건립 시 출토된 용암석이 야외조작공원 한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원 풍경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의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야외무대에서는 특별행사와 공연, 강연 등이 열리기도 합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 선생(1929~2021)이 대표작품 220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무상 기증하여 2016년 9월 개관한 미술관입니다.

 

이곳은 실내 첫 번째 공간입니다. 실내 전시의 시작이자 끝점인 리셉션에서 빛의 중정 경사로 이어지고 옥상 레벨에서 다시 한번 회귀하여 세 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돌고 오면 궁극적으로 제주 자연과 만난다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내부와 외부의 마감 재료를 동일하게 사용함으로 실내, 실외로 구분되지 않아 제주의 풍경을 차경으로 사용하였으며, 노출콘크리트기법을 사용하였고, 중정을 활용한 점도 많아 보였으며 미술관 안으로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간접조명을 멋스럽게 활용한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김창열은 초기에는 추상화 위주였으나 1972년부터 물방울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 물방울 작가라고 불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내 및 해외 미술계에서도 미학과 논의와 관심을 불러일으켜 한국 현대미술의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백남준, 이우환 등과 더불어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 컬렉션 되어 있으며 더욱이 그가 활동하였던 프랑스에서 매우 중요한 작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Event of Night>(1972), <Water Drops>(1978), <Rdcurrence>(1989) 등이 있습니다.

 

미술관 영상실에서 영상으로 김창열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에서 내부전시실 관람 후 야외로 나오시면 아주 멋진 작품인 삼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삼신 작품은 분수가 10분 간격으로 나오기 때문에 무지개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은 제주현대미술관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4년 성산포 풍경을 시작으로 제주 풍경을 주제로 50년 이상 작품활동을 하신 박광진 화가의 기증작 149점을 중심으로 상설전시를 마련하고 있는 곳입니다.

 

문화예술공공수장고는 2019년 6월 개관한 곳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한 미술관 관리 전용 수장 공간입니다.

 

미술 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한 지역 거점 미술품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실감 콘텐츠 중심의 공공수장고 미디어 영상관을 운영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수장고 내 미러룸은 거울에 비친 예술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공수장고는 미디어아트 전용 전시관이어서 모든 작품에서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제주도 서쪽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주변에 이색적인 공간이 많아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제주의 자연과의 공존하는 문화 예술 공간입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다양한 미술작품과 더불어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설치 작품도 함께 보면서 제주에서 예술적 감성 가득한 새로운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여기까지 제주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