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및 치료(이석증 진단 후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해 이석증 진단을 받아 후기 및 이석증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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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증상 및 치료(이석증 진단 후기)

이석증 실제 진단 후기

얼마전 아침 일어나 30분 정도 움직이고 앉아서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는데, 갑자기 힘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누워있다 일어나는데 핑 도는 느낌이 들고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움직이면 더 심하게 느껴져 좀 누워있었습니다. 누워 있으니 괜찮은 것 같아 일어나려고 하니 또 다시 증상이 시작됩니다. 몇 차례 반복하다 아이들 학교도 보내야 하고 출근 준비도 해야 해서 억지로 일어났더니 구토의사가 생겨 빠르게 화장실로가 구토를 했습니다. 먹은 게 없다 보니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아침에 먹은 자두 한 개와 한약을 모두 토해냈습니다. 그래도 여전기 어지럼증과 구토할 것 같은 느낌이 이어져 한참을 누워있다 회사에 출근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화하여 월차를 내고 신랑에게 도움을 요청해 아이들 학교도 잘 보냈습니다. 저는 혼자 집에서 한 시간 정도 누워있었는데 누워있으면 괜찮지만 일어나려고만 하면 더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계속 누워있을 수 없어 몸을 일으켜 겨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병원을 가야 할지 몰라 동네 큰 병원인 내과로 찾아갔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이석증이 의심스러우니 이비인후과를 방문해보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의사 선생님은 이석증이 의심스럽다며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를 위해 눈에 쓰는 기계를 장착하고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기간 동안 구토 증세와 몸의 무거움과 어지럼증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의사 선생님께서 고개를 뒤로 젖히자 심한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진단서를 써줄 테니 빨리 응급실로 가서 뇌 검사를 받아보길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신랑을 콜 했습니다. 신랑과 집과 최대한 가까운 큰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가는 동안 잠시 잠이 들었는데, 잠들고 나니 좀 증상이 완화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응급실이 아닌 뇌검사를 위해 절차를 밟고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교수님은 MRI는 오늘 검사가 어려우니 내일로 예약해 두고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증세가 많이 호전되었고 좀 전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못 받았던 이석증 검사를 다시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동네 병원에 다시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니 이석증이 맞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는 아직 잘 모르니 내일 큰 병원 결과를 듣고 다시 방문하라고 합니다. 저는 하루가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호전되었고 큰 병원에서도 MRI 검사 결과로는 별 다른 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약간 하얀 부분이 있으니 이것은 다시 판독해 전화를 준다고 합니다. 이석증으로 인한 증상임을 두 병원에서는 판정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오늘 이석증에 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석증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나이 들수록 높아지는 발병 위험

이석증

순간적으로 머리가 빙글빙글 돌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만약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마다 느껴진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귀의 이석기관에는 수십만 개의 작은 돌들이 붙어있다고 합니다. 바로 칼슘 부스러기의 일종인 이석입니다. 이석은 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머리의 충격, 노화,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이석이 세반고리관에 들어갈 경우 평형감각 세포를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석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길수도 있는데 과거에 중이염,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귀 질환을 앓은 적이 있다면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노화와 관련이 있는 만큼 50대 이상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석 기관이 퇴행하고 이석의 형성 또한 불완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에도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머리를 움직일 때 회전성 어지럼증 동반

이석증 증상 및 치료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약 30초에서 1분 정도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났다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정도가 심하며, 고개를 들거나 숙일 때 많이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심할 경우 두통이나 구토, 식은땀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귀 통증이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등 직접적인 귀 관련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석증의 치료에는 이석 정복술이 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 세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빼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눈 떨림의 반응으로 이석의 위치를 찾아내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 환자의 70~90%가 호전될 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머리에 충격을 주는 습관은 삼가해야한다!

이석증 예방법

이석증은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도 많지만 재발률이 50%로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갑자기 머리를 세게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은 이석 이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으며, 과도한 안마기 사용 역시 머리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경을 자극하는 흡연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와 과로, 과도한 음주, 카페인과 탄산음료 섭취는 가능한 한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칼슘 대사와도 관련이 있는 만큼 체내 칼슘량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간혹 전정기능이 저하되어 머리가 무겁고 몸이 붕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심각한 어지럼증은 나타나지 않지만 시도 때도 없이 머리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 있어 이 경우 별도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내 몸의 이상 신호 '어지럼증'

내 몸의 이상 신호 '어지럼증'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이석증 증상 및 치료(이석증 진단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