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꿀팁

유방 양성종양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섬유선종·유두종·엽상육종 등)

by 니~킥 니~킥 2023. 10.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유방 양성종양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이사 후 "주소 이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쌈 채소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며 맛있는 고기 쌈 하세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발급 인터넷 혹은 모바일 발급 방

털 안 빠지는 강아지 종류 Best 8

안경 도수 보는방법 어렵지 않아요

채소 비타민(다채) 효능과 활용 

성격유형 테스트(MBTI·애니어그램 검사·D.I.S.C 검사·OCEAN 테스트)

만0세~2세 영아관찰척도 (어린이집 영아 관찰 및 평가)

먹태와 황태 차이? (명태&황태&먹태) 그리고, 황태 효능

밥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는 이유 5가지

적은 월급 부담 줄여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보험료 80% 지원)

유방 양성종양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섬유선종·유두종·엽상육종 등)

유방암은 1999년부터 20년 이상 매년 증가하는 암으로 여성암 1위이기도 합니다. 유방암이 흔해진 만큼 조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40세 이상 여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유방 검진(유방 X선 촬영)을 해주는데, 검진을 하면 흔히 혹을 발견하곤 합니다. 유방에 혹이 있다고 하면 덜컥 겁이 납니다.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실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10.7%가 유방 혹을 주요 증상으로 호소했다고 합니다.

 

유방 혹은 대부분은 섬유선종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유방 혹입니다. 다만 유방의 혹은 대부분 양성종양이며, 암이 의심돼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 10%도 안 됩니다. 유방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은 섬유선종입니다. 선유선종은 유방을 지지하는 간질조직과 상피로 구성된 섬유상피 종양의 일종입니다. 악성일 가능성은 0.1%로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대부분 수술하지 않아도 되지만 유방암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이 크고, 일부 의사들의 양성종양의 위험성을 잘못 판단하면서 과도하게 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1~2cm는 제거할 필요가 없고, 3cm 이상 종양이 자라는지 지켜본 다음에 수술을 하면 됩니다. 다만 섬유선종도 수술을 고려해야 할 때는 아래와 같습니다.

 

섬유선종 수술이 필요할 때

■ 환자가 원할 때

■ 만져지거나 통증 같은 증상이 있을 때

■ 종양 크기가 3cm 이상일 경우

■ 추적검사에서 크기나 모양의 변동이 있는 경우

 

위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거나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생검술(맘모톰)을 합니다. 한편, 물혹의 경우는 암일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수십 개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 개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며 여성호르몬 변화로 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유방 양성종양이지만 제거가 필요한 경우

양성종양은 대부분 제거할 필요가 없지만, 관내 유두종, 엽상육종은 제거해야 합니다. 이들 양성종양은 10% 이상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양성이라도 제거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엽상육종은 영상에서는 섬유선종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3개월 새 크기가 2배로 커지는 등 빨리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재발 위험도 커서 크게 절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맘모톰 시술로 제거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유방암 전단계에 해당하는 '소엽 상피내암', '비정형상피세포증식증'도 놔두면 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제거해야 합니다.

 

양성종양을 떼야 한다고 진단을 받은 사람은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한 번 더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은 유관, 유선, 지방 등 다양한 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양성종양의 진단이 복잡합니다. 지방이 뭉친 것을 양성종양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종양이라도 어떤 의사는 수술하자고 하고, 어떤 의사는 맘모톰 시술을 하자고 하며, 어떤 의사는 지켜보자고 하므로 세컨 오피니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 양성종양 추적 관찰이 필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양성종양은 6개월에 한 번씩 모양과 크기가 변화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6개월 간격으로 2년을 유방초음파, 유방X선 촬영을 해서 관찰하고, 2년간 변화가 없다면 그다음은 1년에  한 번씩 보면 됩니다. 매달 유방 자가 검진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유방암 자가검진법

1단계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서거나 앉아서 직접 촉진하기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을 이용해 유방 바깥부터 안쪽까지 원을 그려가면서 멍울이나 덩어리를 호가인합니다.

 

3단계

누워서 촉진하기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 받친 후 팔을 올린 상태로 촉진하면 더 정밀한 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자가 검진은 매월 생리가 끝난 후 2~7일이자난 뒤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위험 인자로 알려진 가족력이나 음주, 비만 등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자가 검진을 자주 실시하고, 주기적인 병·의원 검진을 받는 것이 유방암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치밀유방인 경우 추가로 초음파 검사하기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40세 이상이라면 유방 X선 촬영을 해야 합니다. 다만 치밀유방(유방의 조직 중에 유즙을 분비하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지방 조직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이면 초음파 검사를 추가해야 합니다. 한국 여성의 80% 이상은 치밀유방입니다. 초음파는 유방의 지방 조직과 실질 조직의 대비를 통해 영상으로 잘 구현되므로 추가 진단에 유리합니다.

 

한편, 유방 X선 촬영은 20~30대 여성에게 권장하지 않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20~30대 여성이 유방X선 촬영을 정기적으로 하면 암을 찾아 사망률을 줄이는 것보다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암 발생이 더 높다고 보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20~30대라도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도 유방X선 촬영은 하지 않고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합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장 이른 나이에 유방암 발생한 가족을 기준으로 5년 이전부터 유방암 검사를 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35세에 유방암에 걸렸다면 딸은 30세부터 검진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유방 양성종양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